소아마비

소아마비

이 소아마비란게... 예방접종만 제때 맞으면 걸릴확률이 매우 낮은 질병이다.

매우 가난한 가정이있었다.

아버지는 젊은나이에 사고로 세상을떠났고 홀어머니 혼자서 딸한명을 키우는 그런 가난한 가정이있었다.

그렇다.. 하나 있는 딸이 소아마비에 걸려버리고 만 것 이다.

하루가 다르게 말라가는 한 쪽 다리..

가난 때문에 제때 약을 맞추지 못해서 자녀가 병에걸렸다는것이 마음에 걸린 홀어머니는 매일 폐지를 주우면서 근근히 입에 풀칠을하였다.

하루가 달리 마르고 쇠약해져가는 딸의 다리를 보며 어머니는 죄책감이 드셔서였을까? 정말 열심히 폐지를 주우셨다.

먹지도 못하고 쉬지도 못하고 딸을 위해 일만했던 어머니..

결국 약해진 몸은 암이라는 병마를 극복하지못하고 병석에 눕게된다..

어머니는 죽기 전 딸 아이를 불러 편지봉투 한장을 건네신다..

"니가 정말 힘들고 외로울때 이것이 도움이 될거야.."

딸은 엄마가 사셨듯이 악착같이 일을하고 돈을 벌었다.

그러나 성치않은 다리를 가진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허드랫일 뿐..

너무 힘들고 절망적인 나날들..

딸은 어느날 어머니가 주신 그 편지봉투를 떠올린다..

편지봉투를 열어보니 한장의 쪽지가 들어있었다..

쪽지엔 이렇게 쓰여있었다..

"죽 어"

출처: 루리웹 괴담게시판 ★SA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