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기생수 현실판?

우다2023.12.05 15:11조회 수 8575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글이 반말음슴체인걸 이해해주세요


제목 : 여자의 얼굴


오래전 일이지만

내가 고딩때 실제로 겪은 일임

야자 끝나고 봉고차아저씨를

기다리고 있었음 봉고차아저씨는

부모들에게 돈받고 학교에서 집까지

애들 실어주는 일을 하는 아저씨임


비가 조금씩 오고 있었는데 누가 내옆에

우산을 들고 서있는게 보였어 한눈에 봐도 정말

대단한 미인이었어 여자인 내가 봐도

잠깐 세상이 밝게 보일만큼 정말 그 미모는

대단했어 그여자를 보는데 그여자의 왼쪽

얼굴만 보였지만 정면으로도 얼굴을 보고싶다

이런생각이 들었어 근데 화장이 좀 두터운건지

얼굴이 너무 하얗더라고 창백하다? 라는 느낌;


잡생각하고 있는데 마침 봉고차가 와서

그차에 타고 가면서 그차가 학교앞에서 유턴을

하게 되서 내가 그여자를 볼수있게 되었어

그래서 딱 창문에 붙어서 봤는데 그때

소리지르고 눈앞이 캄캄해졌어....


내가 봤던 학교앞에 서있던 그 여자...

몸이 반쪽만 있었어... 반은 누가 칼로 깔끔하게

잘라낸것처럼 없었어.. 그리고 기괴하고 웃으면서

나를 보고 웃고 있었어 봉고차를 본게 아니라

그시선은 정확히 나를 보고 있었어 그리고

다시 눈을 떴는데 학교앞이었고 봉고차아저씨가


날 흔들어 깨우고 있었어 좀전에.. 난 분명히

봉고차를 탔거든... 그리고 주변에 혹시 그여자가

있나 봤더니 그여자는 안보이더라 다만.. 그여자가

썼었던 일회용 비닐우산은 학교 쪽문앞에 을씨년스럽게

버려져 있었어 ;;; 내가 그날 본게 뭐였을까.. 그 여자의

잘린 단면에서 내장? 뭔가 촉수같은게 꿈틀꿈틀

깔딱깔딱 거리는거 보고 개토쏠렸었음

나 당분간 오징어젓갈 못먹음.


저도 들은이야기인데

실화라면 거의 기생수급이네요






    • 글자 크기
길에서 주운 흔들의자 (by 우다) 소름끼치는 아이의 말 (by 우다)
댓글 1

댓글 달기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