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기묘한

한밤중에 걸려오는 전화

우다2023.12.05 15:12조회 수 9554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어느날부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그리고 전화를 건 사람은 숫자를 말하고

바로 끊어버렸다

처음엔 20 그다음에 통화할때는 19

숫자는 점점 줄어들었다 목소리는 항상

무미건조하고 감정이 없는 톤의 목소리였다

그사람은 지인한테 자꾸 이런전화가 온다고

말했고 그의 이야기를 들은 지인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거 같다고 장난전화라고 했는데

그 뒤로도 특정시간에 한밤중이 되면 어김없이

전화기의 벨이 울렸다...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같은시간에 한밤중

정적을 깨고 전화벨이 울려퍼졌다



"15..."


다음날도 같은 시간에 또 어김없이 전화가

걸려왔다

 

"14..."


그리고 전화는 끊겼다..


13..12..11....10..9.....8....7.............6.......5...4..3


2.........


숫자가 줄어들수록 몸이 안좋아지는거

같은 착각마저 들은 그는 신경쇠약으로

전화가 올시간이 되면 두려움에 몸을 떨었다

그리고 또다시 한밤중에 같은 시간에 전화가

걸려 왔다....


전화기 너머 남자의 목소리는 여전히 아무런

감정이 없는 목소리의 톤으로 숫자를 말했다


"1....."


그리고 이튿날 그가 걱정되어 그의 집에

방문한 지인은 전화기 위에 엎어진채로 죽은

지인의 시체를 발견해 신고하였다

그의 사인은 심장마비 였다

죽은 사람의 지인은 경찰에게 이상한 전화에 대해 

자초지종을 이야기 했지만 며칠후 경찰의

답은 의외였다


"그집에는 말씀하신 시간에 전화가

걸려온적이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그것은 사신의 경고같은것이었을까...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949 미스테리 미스테리 초능력? 전기가 방출되는 사람? 신문지 태우는 전기뱀장어 인간 1 하이모발모발 938 1
7948 2CH [ 2ch 괴담 ] 폐병원1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943 1
7947 단편 끈질긴 집주인1 title: 아이돌휘파람파람파람 1125 1
7946 2CH [2ch괴담] 고양이 죽이기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767 1
7945 실화 새 집3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323 1
7944 미스테리 세계의 영적존제-베리알(Belial) title: 고양이3망고오렌지 497 1
7943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11(후)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2671 1
7942 전설/설화 과학자들, 거대한 이집트 오벨리스크는 인간의 작품이 아니다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956 1
7941 실화 매자 어머니 이야기3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98 1
7940 실화 새벽의 노크소리1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561 1
7939 실화 할아버지가 먹은 것1 KTNNS 1508 1
7938 실화 우리와이프는귀신이보인다15편1 앙기모찌주는나무 498 1
7937 실화 실제로 있었던 일2 도네이션 499 1
7936 실화 고장난 가로등1 형슈뉴 779 1
7935 Reddit ​[괴담] 시선 여고생너무해ᕙ(•̀‸•́‶)ᕗ 952 1
7934 Reddit [번역]첫마디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246 1
7933 기묘한 혀가 긴... title: 메딕셱스피어 1559 1
7932 2CH 밝혀지지 않은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2 title: 토낑도나짜응 2155 1
7931 실화 그 여자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932 1
7930 실화 예전 여동생이 큰일날뻔한일.2 6시내고양이 121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