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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큰동그라미 하나 작은동그라미 하나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2023.12.08 13:38조회 수 5019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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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쪽 골목인 횡당보도로 걸어갔다.

거긴 내 집으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초록색불이 나왔을땐 옆 좌우를 보며 건널려고 하는순간

 

내옆에 있던 소녀가 트럭에 치였다..

"끼야아악!"
소름끼치는 비명을 지는 여자아이가 트럭에 부딪혀 팅겨 나갔다.

그 트럭은 미친듯이 그소녀를 밞고 지나가고 또 밞았다.

사람들은 경악을 하며 트럭에 손가락질을 했다.

 

마지막으로 밞은 트럭은 어디엔가 슝하고 사라졌다.

그소녀는 죽기전에.. "큰 동그라...미..하나라..앙..ㅈ..작은..동..그라미..하..아..나..." 를 말하면서

빨간피가 뭍힌 손으로 그림을 그렸다

 

그소녀가 얼굴이 검게 물들자 사람들이 쏜살같이 뛰어가 구급차에 신고를했다.

나는 너무 놀라 그 광경을 꽤뚫어 버릴정도로 두눈을 부릅뜨고 광경을 쳐다봤다.

그 그림을 찍었다.

 

갑자기 뒤에서 그 소녀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오셨다 나는 얼른 말하고 싶은 맘으로 말했다

 

이그림을 보세요.

 

그그림을 본 부모님은 그 사진을 가지고 무당으로 막뛰어갔다

우리애가 죽었어요 우리애가 죽었다구요!!

이것좀 보세요! 우리아이가 죽기전에 쓴 그림이예요! 이 그림은 뭐죠!?

..................

 

뭘 멀뚱멀뚱 보세요!!?

 

..

"댁의 딸이 그린 그 그림은 큰동그라미는 차트럭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작은동그라미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고..

그 큰엑스는... 아마 사람이 없다는 뜻이겠지요.."

 

부모님은 깜짝놀랐다..

아니.. 큰 동그라미에 작은동그라미 만 있었는데 그사이에 큰 엑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진은 찍은 그 사람도 깜짝놀랐다.

 

소녀가 죽고나서 억울하여 쓴것같다며 무당이 말하였다



출처: 야놀자 무서운게시판 컨셉

 



맛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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