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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사람이 무섭긴무섭습니다

백상아리예술대상2023.12.18 12:18조회 수 4941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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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ㅋ

 

3년후엔 20대 생활도 끈나는

 

항상 두려움에 떨고있는(?)

이쉽췰살 남자임 ㅋㅋㅋ

 

군대끝나고 동아리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적어보겟슴니다

 

대세는??

음슴체!!

----------------------------------------------------------------------------------------------

때는 ,,,

2007년 태양이 열받은 그런 더운여름날이였음

 

하지만 나와 내여자친구(염장 ㅈㅅㅈㅅ) 등산동아리(취미) 였음 아 진짜 가기싫은데 정말로가기싫은데..뭐라 마땅히 핑계될말이없네 ..이런 상황이였음

 

그런 생각하면서도 짐싸고 있었던기억이였음

 

되게 큰?산가기로했는데 오후2시에 갔던거같음

 

하튼 갔었는데  가다가 뱀도 만나도 상처도나고 여러모로 사정이있어

 

되게늦게 정상에 올랐엇고

 

이미 내려가기엔 너무 어둑어둑 이였음

 

(산악대장을a라고하곘음)

 

a:아 너무 늦어버렸네... 아 !!오다가 산장 본거같은데 거기서 어떻게 해볼까요?방법도생각해내고,,,

진정안되면 하룻밤..어떨까요??"

 

산악대장,저,여친, 아줌마4명.아저씨2명 정도가 있었음

 

여친과 저는 아직 파릇파릇할나이라 무슨일 생길까바 가길꺼려했음

 

저:방도 예약도안하고 거기서 무슨일생기면 어떻하게요..

 

a:...... 어차피 하룻밤인데 뭐어떄..내려갈려면 가라지뭐..

 

그때는 한6시쯤되서 내려갈라면 너무 힘들고 시간지체도 많았음

 

그래서 엄청 찝찝했지만 어쩔수없이 자기로했음,,

 

 

저녁6시20분쯤에 산장에 도착하였음

 

짐을풀고 저녁을 준비할라고 하는데  반찬이없는거임

 

그래서 아줌마들이 작정을하고 풀을뜯어온다는거임 ㅋㅋ

 

풀을뜯어오면 기운보충도 될뿐더러 끼니 재대로 때울수있었음

 

솔직히 좋긴좋았지만 위험하지 않잔슴?

 

그래서 위험한데 어딜가냐고 그냥 있는거 먹자고

(있는거라곤 초코바,초콜릿,양갱,강냉이,뻥튀기.김밥,도시락(2인분))

정도?

 

여깄는사람이 먹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지만

 

조금씩 먹을 밥도산장에 있었고 나물까지 요리한다면 꽤 괞찬았음

 

"에이 우리가 누구여!! 우리 대한민국아줌마여!! 갔다올테니 산짐승이나 사고나면 저나할테니 걱졍붙들어매쇼!!"

 

믿었음 ㅋㅋㅋ 이상태에선 반발했다간 우리는..먹잇감 될 삘임ㅋㅋㅋㅋ

 

............

 

"자갸~!! 나도 나물요리할줄아는데  맛잇게 해서 자기만 줘야징 ㅋㅋ~"

 

"그래야지ㅋㅋ"

 

이런식에 각자 대화를 나누고있던중

 

휴대폰이 요란하게 울리는거임

 

"여보쇼 무슨 났습니까???"

 

"큰일났.2명..강....강도!! 나타났어요 빨리..오른쪽 큰소나무.."

 

                         뚝....

 

침묵....

모두 다 침묵상태였음,.

 

머리속이  하앴음 가슴은 두근두근

 

아무생각도 안들고 그렇게 5분정도가흘렀음...

 

"어떻하지..어떻해..자기야"

 

"찾..찾으러 가야지.."

 

한밤중에 강도라니 거기다 2인조면 상대할만하는데

흉기를 가지고있으면?.>!

 

이런생각을 했지만 일단 아주머니들이 심각한상태에 빠졋다는걸 알기에 용기내고 찾아보기로헀음

 

a: 오른쪽 소나무라 했으니 저하고 이아씨(아저씨)랑 가볼께요

 

저희는 저랑 여친 아저씨 이렇게 찾으러 다녔음

 

평소 등산과 운동을 자주해서 어느정도 몸은있지만 흉기는 어떻게할수도없었고

 

지금상태론 완전 녹초에다가 무섭기때문에 겁부터 났었음

 

20분정도가 흘렀을까..

 

 

저희랑같이다니던 아저씨의 폰이 요란하게

 

윙..윙.. 울렸음

 

"찾았쇼????!"

 

"찾았쇼..얼렁뛰어와요 산장에서 오른쪽 소나무쪽으로 가다보면 있을거에요"

 

대충 이런식이였나봄 ...

 

5분후 도착했는데

 

있을수 없는일들이 벌어져있었음

 

"헉.,..헉.."

 

아저씨와 a는 담배를 피고있었고

 

아줌마3명은 그저 멍하게 바라볼뿐이였음

 

 

 

그럼 아줌마한명은?

 

 

 

 

 

 

 

 

 

 

 

머리가 다뜯겨저있고   얼굴엔 피멍,온갖찢어진상처와 손은..한360도 돌려진거갔았고..

오른쪽 다리는 뼈가 보일정도로 파엿고 너무 출혈이 심했음

 

상황은 이랬음

 

좀더 효울적으로 나물을따기위해 흩어져서 정해진시간에 지정된자리에

 

모이기로 했나봄 ...

 

그러나 시간이 다됬는데도 오지않자 찾으러 다녔는데 이렇게 된거임

 

그상태로 전화를했는데 강도가오는거같아 끈었었음

 

그상태로 20분넘게 버텻다니..

진짜 대단했음

 

여친은 너무 떨렸나본지

눈물을 폭포수 처럼 쏟아내고있었음

 

글고 너무 심했음

 

어떻게 이럴수있나 심각한 상태에 이른거같았음

 

 

잠시후..구조대 도착하고 바로 병원으로 이동했음

 

다리는 세균감염도심하고

뼈가 돌출도 되있었던터라 옮기기도 살짝버거웠음

 

우리가다 죄송하고 아팠음...

 

그후..

 

 

 

일주일?정도후에 범인이 잡혔음.!!

 

범인의말론 (이말듣고 진짜로 화가 되게많이났었음)

살짝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였는데

 

이런식으로 말했음

 

 

 

풀을뜯고있어서 왜 자기것도 아닌 모두의 풀을 왜뜯냐고 하면서 팔을꺽고

아줌마가 뭐라했나봐요 그래서 구타하고 밀치고 돌로 다리 찍었나봄 ㄷㄷ;

...

 

그래서 일은 좋게 마무리는됫지만

 

정말정말 무서웠고 끔찍했던 경험이였음

근데 이글보고 악플달지않았으면 좋겟음

그냥 마음으로만 욕했으면 좋겟음

 

친한친구들 조차 모르는일인데

 

여기에 이렇게 끄적여 보네요....

 

즐거운 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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