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4명이살면 한명이죽는집에 살았던 이모네

백상아리예술대상2023.12.18 12:18조회 수 5590추천 수 1댓글 3

  • 2
    • 글자 크기


.. 이런 비루한글이 왜 톡인거죠..ㅡㅡ;

한번 썼다가 뭍혀서 또 올린거라 그런가.. 머징'ㅁ';;;;;;;;

 

이 영광을 이모네에게~~~

 

 

 

 

1. 만화 못그리구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림판으로 그리다가 빡쳐서 종이에 그려서

스캔한거에요.ㅋㅋㅋ

2. 아무튼 여러분 허리 피시고 일하세엽.ㅋㅋ

 


=====================================================================

 

 

 

 

 

 

 

 

이건 실화입니다.

이모네께서 거의 6~7년간 그 집에서 사셨는데,

이모네 정말 집안사정도 그렇고 별로 안좋았었어요..

몇년에 걸쳐서 겪은 일이에요. 들은 순서대로 쓰긴 썼는데, 그 텀이

몇달일 수도 있고 몇년일 수도 있는 일입니다.ㅎㅎ

그리고, 들은거라 조금 과장될 수도 있고,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내용자체는 별로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야기 시작할게요.

 

이모네 가족

 

첫째언니 둘째오빠 막내오빠 이모. 네식구.

 

1. 이모는 가게에서 일하셨음.
어느날 그 당시 대학생이었던 막내 오빠랑 중간에 만나서
밤 12시에 집에 들어가게 되었음.

주차 후 집에 들어가는데 집 베란다에 왠 남자가 난간을 붙잡고 앉아있었다고 함.
둘째 오빠인줄 알고 집에 들어갔는데 집엔 아무도 없었음.

 

 


2. 이모네는 복도형 아파트였음. 게다가 저층이라
계단으로 걸어다녔는데, 밤에 막내 오빠가 계단으로 걸어서
집으로 들어가려고 집쪽을 봤음.
어떤 남자가 현관문 옆 작은 창문으로 집안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고 함.
마침 가로등이 있어서 빽광이 비치는 바람에 남자는 그냥 검은 형체로 보였다고함.
둘째 오빠인줄 알고
"어, 형?"
이랬는데 그 검은 그림자가 화들짝 놀라더니 급하게 집 문을 열고 뛰어들어갔음.
그래서 오빠도 막 뛰어서 현관문을 열었는데 집에 아무도 없었음.

그 남자가 들여다봤던 방은 첫째언니의 방이라 언니는
그 얘기를 듣고 항상 창문을 잠고 밤에도 잠을 잘 못잤음.

어쩐지 언니는 나만오면 쫍은 침대에서 꼭 같이 자자고 그랬었음.ㅋㅋ

 

3. 그당시 둘째오빠는 하사관? 뭐 그런거였음. 교관이었나...
오랜만에 집에 와서 샤워를 하는데 갑자기 집에서 누군가가
미췬듯이 뛰고 구르는 소리가 났음.
막내오빠인줄 알고 있는대로 욕을 하며 조용이하라고 소리침.
잠시 조용해지길래 신나게 샤워하는데 좀있다가
또 미췬듯이 뛰고 구르는 소리가 더 심해졌다고 함.
화가 난 둘째오빠가 문을 벌컥 열고 쌍욕을 하는데,
안방 문이 여닫이 식으로 된 불투명 유리임.
암튼 그 불투명 유리로 사람이 쪼그려 앉은 모습이 보인거임. 꼭 앞구르기 자세였음,
검은 형체였지만 막내 오빠인줄 알았고, 샤워중이라 거품이 많아서
오빠는 그냥 조용히 하라고 욕만 했다고 함.
나중에 샤워 끝내고 나왔는데 처음부터 집에는 오빠 혼자였음.

 

 

4.둘째오빠가 제대했음.

진급해야하는데 상대가 별의 아들이라서 떨어졌다고함.(이건 억울해서.ㅋㅋㅋ)
암튼간 밤에 언니가 방에 누워서 뒹굴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막내 오빠가 문을 열더니 빤히 쳐다봤다고함.
그래서 "왜그래?" 이랬는데 말씹고 쳐다보더니 안방으로 들어갔음
뭔가 이상해서 쫒아들어갔는데 막내오빠는 이모침대에서 자고있었음.

나중에 물어봤는데 오빠는 그런적 없다고함..

 

 

5. 이모가 새벽에 윗층에서 쿵쾅거리는 소리에 깼다고함.
왠만하면 참겠는데 완전 집을 부실기세였음. 화난 이모께서 윗층으로 쫓아 올라갔는데
윗집 아줌마가 자다 깨서 자기네 식구들은 다 자고 있다고했음.
이모가 말도 안된다고, 너무 시끄럽게 뛰어다녀서 잠을 못자겠다고 하자
문을 활짝 열어주며 보여줬는데 집안 사람들 모두 자고있었음.

 

 

6. 암튼간 그러면서 집안 일도 잘 안풀리고 교통사고도 나고 별로 상태가 아니었음.
점 좋아하는 우리 이모께서 점집갔는데 보자마자 무당이 그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막 뭐라함.
무당이 하는 말이
그 집이 4명이 살면 한명이 죽는 집이라고 했음
이모네는
이모, 첫째언니, 둘째오빠, 막내오빠 이렇게 있었는데
그집 사는 몇년동안 둘째오빠가 군대가서 3인가 있어서 3명이 살았음
둘째오빠가 제대하면서 좀 있다가 막내오빠가 군대가는 바람에 또 3명이 되었음
막내오빠가 제대하고 그러면서 언니 남자친구가 같이 살다시피 했음;
그래서 아무도 안죽은건가싶음..
암튼 그 집에서 이사나오고나서 이모네 집안이 잘 풀림.


음.. 뿅!

 

추가...

생각해보니.. 잠시 4명이 살았던 때에.. 이모가 교통사고가 난게 아닌가 싶음....=0=

잘은 모르겠음. 기억이 안남.ㅠㅠ

 

 

발그림 ㅈㅅ염...

 

 




  • 2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428 실화 어뜨의 실화 8탄 - 피난길1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8403 2
13427 사건/사고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 김선우5 title: 하트햄찌녀 8403 1
13426 실화 원룸에 있던 남자6 title: 하트햄찌녀 8402 4
13425 단편 경비원 놀래키기2 title: 투츠키7이번주로또1등내꺼 8386 1
13424 실화 작은어머니의 임신3 title: 하트햄찌녀 8384 3
13423 실화 할머니 댁에 있는 폐가1 여고생너무해ᕙ(•̀‸•́‶)ᕗ 8369 0
13422 실화 용한 점쟁이 시리즈2 title: 하트햄찌녀 8354 3
13421 실화 귀신썰 첫번째21 형슈뉴 8329 9
13420 실화 귀신이 정말로 있을 수도 있다고 믿게끔 한 영매 친구 이야기(약스압)10 형슈뉴 8320 8
13419 실화 내친구는 귀인(귀신보는친구) 4탄5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8288 3
13418 실화 서해 어느 섬의 폐가 2-14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8288 2
13417 실화 전생 꿈 이야기3 백상아리예술대상 8196 1
13416 실화 성당에 장미꽃을 바치러 갔을때5 title: 하트햄찌녀 8190 3
13415 사건/사고 <<주의...>> 덤프트럭 사각지대 사고5 title: 하트햄찌녀 8185 2
13414 실화 지하중고 명품샵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8087 2
13413 실화 국도에서 겪은 소름돋는 경험담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8085 0
13412 실화 굶어죽은 귀신의 보은5 title: 하트햄찌녀 8076 2
13411 실화 피곤은 귀신도 못 이깁니다4 백상아리예술대상 8048 1
13410 실화 편의점 알바3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8039 2
13409 실화 어뜨의 실화 7탄 - 어느형제의 이야기1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8005 1
첨부 (2)
2235411cc72bbcb213d09dcd9a8f30dd.jpg
13.1KB / Download 5
6583624190f88cca51f9425412358d0c.jpg
20.9KB / Download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