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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귀신보다 인간이 더 무섭다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2023.12.24 21:12조회 수 9098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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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반말체로 쓸께

이 글을 올리는건 그 사건이 몇년이나 된 일이라 올리는건데

내가 초등학교 육학년때 하교하고 좀 놀다가 다른애들이 다집에 가고서야 부랴부랴 학원에 가는길이었어

다른 날같으면 다들 같이가는 하교길에 나혼자 학원을 갔다 그때가 아마 추운겨울이었을꺼야 두꺼운 패딩코트입고

근데 하얀차였나 회색차였나 잘 기억은 안나는데 덩치큰 살집많은 아저씨가 수목원 가는길을 물어보는거야

근데 수목원은 엄청 길이 간단해 그냥 직진만 하면 도착하는 간단한곳이었어

근데 이 아저씨가 자꾸 물어보는거야 수목원 아니냐고 나는 그래서 계속해서 앞으로 쭉가시면 나와요라고 대꾸했어

근데 그 아저씨가 자꾸만 모르겠다고 계속 설명을 해달라고 묻는거야 그러더니 내 학교성적을 묻고 계속 개인적인 이야기로 넘어가다가 갑자기 앞좌석에 타라는거야

나는 학원을 가야되서 계속 거절했는데 이사람이 자꾸만 타라는거야

계속 눈만보고 이야기하다가 그러다가 우연히 그 사람 아랫도리를 보게됬는데 성기가 곧게 서서는 하 진짜 혐오스러움 막 손으로 문지르고있더라고

초등학생때라 멍청했었는지도 모르겠지 만 다행히 그 짓거리를 보고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쪽으로 달려갔지

그 새끼가 내가 도망치는걸보고 욕짓거리를 내뱉더니 나 잡으려다가 주변에 사람이있는거보고 차타고 줄행랑 처버렸음

근데 여기서 일이 끝난게 아니었다...;;

내가 이일있고나서 몇일후에 차로 납치해서 성폭행하고 성폭행한 애를 (얘도 초등학생이었을꺼야 )토막냈었나 매장시켰었나 아무튼 이일이났었는데 뉴스에 나오는걸 봤는데 그때본 그새끼였더라

난 어릴때부터 모르는사람 따라가지마요 같은건 많이듣고 자랐었다 근데 어릴때여서그런가 남 도와주는건 어쩔수없더라 지금이야 사리분별하지만

진짜 이일은 몇년이 지났지만 기억에서 안지워진다

내가 멍청하게 그차에 탔거나 주변에 사람이 없었다면 죽었겠지

진짜 좀만더 컸더라면 그아이가 죽지도 않았을지 모르는데

지금은 후회스럽다 멍청했던내가 싫었다

차번호외워서 신고했다면 그 아이는 성폭행당하지도 매장당하지도 않았을텐데

이 일이 잊혀지다가도 가끔 생각이나면 우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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