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귀신보다 인간이 더 무섭다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2023.12.24 21:12조회 수 9097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편하게 반말체로 쓸께

이 글을 올리는건 그 사건이 몇년이나 된 일이라 올리는건데

내가 초등학교 육학년때 하교하고 좀 놀다가 다른애들이 다집에 가고서야 부랴부랴 학원에 가는길이었어

다른 날같으면 다들 같이가는 하교길에 나혼자 학원을 갔다 그때가 아마 추운겨울이었을꺼야 두꺼운 패딩코트입고

근데 하얀차였나 회색차였나 잘 기억은 안나는데 덩치큰 살집많은 아저씨가 수목원 가는길을 물어보는거야

근데 수목원은 엄청 길이 간단해 그냥 직진만 하면 도착하는 간단한곳이었어

근데 이 아저씨가 자꾸 물어보는거야 수목원 아니냐고 나는 그래서 계속해서 앞으로 쭉가시면 나와요라고 대꾸했어

근데 그 아저씨가 자꾸만 모르겠다고 계속 설명을 해달라고 묻는거야 그러더니 내 학교성적을 묻고 계속 개인적인 이야기로 넘어가다가 갑자기 앞좌석에 타라는거야

나는 학원을 가야되서 계속 거절했는데 이사람이 자꾸만 타라는거야

계속 눈만보고 이야기하다가 그러다가 우연히 그 사람 아랫도리를 보게됬는데 성기가 곧게 서서는 하 진짜 혐오스러움 막 손으로 문지르고있더라고

초등학생때라 멍청했었는지도 모르겠지 만 다행히 그 짓거리를 보고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쪽으로 달려갔지

그 새끼가 내가 도망치는걸보고 욕짓거리를 내뱉더니 나 잡으려다가 주변에 사람이있는거보고 차타고 줄행랑 처버렸음

근데 여기서 일이 끝난게 아니었다...;;

내가 이일있고나서 몇일후에 차로 납치해서 성폭행하고 성폭행한 애를 (얘도 초등학생이었을꺼야 )토막냈었나 매장시켰었나 아무튼 이일이났었는데 뉴스에 나오는걸 봤는데 그때본 그새끼였더라

난 어릴때부터 모르는사람 따라가지마요 같은건 많이듣고 자랐었다 근데 어릴때여서그런가 남 도와주는건 어쩔수없더라 지금이야 사리분별하지만

진짜 이일은 몇년이 지났지만 기억에서 안지워진다

내가 멍청하게 그차에 탔거나 주변에 사람이 없었다면 죽었겠지

진짜 좀만더 컸더라면 그아이가 죽지도 않았을지 모르는데

지금은 후회스럽다 멍청했던내가 싫었다

차번호외워서 신고했다면 그 아이는 성폭행당하지도 매장당하지도 않았을텐데

이 일이 잊혀지다가도 가끔 생각이나면 우울해진다..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273 실화 친척형이 흉가 갔다오고 나서 체험한 이상한 이야기 - 3 -1 title: 팝콘팽귄노인코래방 947 1
9272 기묘한 옷장 깊숙이 숨겨진 정체불명의 인형5 지린다 947 1
9271 미스테리 UFO 동영상들 test 948 0
9270 실화 방금있었던 실화 ㄷㄷㄷㄷ;;;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948 1
9269 미스테리 신기한이야기/신기한폭포/미스테리이야기 1 하히 948 1
9268 전설/설화 멕시코의 할로윈. Dia de los Muertos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948 1
9267 실화 아궁이 물귀신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948 1
9266 실화 전신 거울을 주워온 후에1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948 1
9265 실화 이번 여름에 폐가에 가서 겪은일1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948 2
9264 기타 일상생활에서 자주 보이지만, 은근히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음3 앙기모찌주는나무 948 0
9263 실화 대구 방촌동 경북아파트 (로드뷰 사진 有)2 title: 잉여킹가지볶음 948 3
9262 실화 인간이외의 존재를 인정하게 된 실화1 가위왕핑킹 948 1
9261 전설/설화 저주(?)로 죽은 여태후3 Envygo 948 3
9260 실화 실화예요~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949 2
9259 실화 혼자있을때 집에서 달그락소리가 났었는데..100%실화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949 1
9258 2CH 미제 일렉기타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949 1
9257 실화 마을 이름의 유래3 금강촹퐈 949 1
9256 2CH [2ch 번역 괴담] 장례식을 마치고 난 뒤2 title: 고양2민석짜응 949 1
9255 실화 무섭고 아찔했던 나의 경험담1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949 1
9254 2CH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언니1 title: 잉여킹냠냠냠냠 949 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