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가위눌림들은 이야기중 레전드 ㄷㄷ

돈들어손내놔2024.01.01 08:43조회 수 89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아는 형이 귀신같은 것좀 잘보는편임 그 형이 겪은 가위 이야기 풀어봄 *상상하면서 읽으면 두배로*

그 형이 복도식 아파트에 사는데 수업이 일찍 끝나서 집에 일찍 들어왔는데

아무도 없는거야 다 부모님 다 일터에 나가신거지

그 형 방이 복도랑 붙어있는데 이쯤 되면 어떤 구조인지 알꺼야 그형 침대에서 바로 눈 뜨면 창문보이는

위치..형이 방문을 잠그고 있는 버릇이 있었어 그 날도 방문을 잠그고 낮잠을 잤데

그러다 몸이 안움직이더래 가위에 눌린거야 근데 평소에도 가위눌림을 자주 겪은 형은 '아 또 가위네
빨리 풀고 다시 자야지'

했는데 몸이 완전 굳은거야...그러다 창문을 봤는데 분명 해가 떠있을때 잤는데 밖에 까만거야

그 어두운게 아니고 크레파스검정색알지? 그 색으로 창밖에 완전 시커먼거야

뭐지 싶어서 보고있는데 저~쪽 복도 끝 쪽에서 또각..또각...또각...소리가 들리는데

점점 창가쪽으로 가까워지는거야

소리가 가까워 질수록 엄청 쫄아있는데 창문으로 실루엣이 보여 머리가 긴여자가 창문앞을

지나가는 듯하다가 우뚝 섰어 그리곤 창문으로 고개를 훽 돌리는데 얼굴이 기가 막히는 얼굴이더래

긴생머리에 창백한 얼굴인데 눈은 위로 쫙찢어져서는 코는없고 입이 빨간마스크처럼 귀까지 올라가있더래

근데 그 얼굴로 정색을 하면서 째려보더래

그거보면서 그 형이 '와..진짜 무섭게 생겼다'라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그 순간 갑자기 씨익 웃더래

소름끼칠정도로......그러다 갑자기 정색하고 ...또 웃고 정색하고 웃고 정색하고 이거를

비디오 테이프 32배속하는것처럼 빠르게 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 반복하는거야 엄청빠르게

그거보고 비명도 못지르고 낑낑대고 있는데 갑자기 귀신이 표정을 멈주더디 다시 또각....또각....가더래

현관문쪽으로.....이어서 끼..익......현관문열리는 소리 들리고 또각..또각..또각.....형 방문앞까지

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끼익.....방문열리는 소리가 들렸는데 한참을 지났는데도 아무것도 안나타나더래

그 형 체감시간으론 4~5시간정도 지난거같이 엄청 오랫동안 그대로 있었데

슬슬 짜증이 올라오는데 갑자기 머리위쪽에서 귀신이 튀어나와선 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
하는거야 그형 그거보고 진짜 미친듯이 발악해서 겨우겨우 가위풀었데..

가위풀고나서 그형 땀뻘뻘흘려서 물마실려고 나갈려는데 방문이 한뼘정도 열려있었데.....분명 잠그고 잤는데.............집엔 아무도없고

방문보고 멘붕와서 혹시나 해서 현관문을 봤는데.......

현관문도 열려있는거야ㄷㄷㄷㄷㄷㄷㄷㄷ....순간 본능적으로 집에 있으면 조11땐다!!

지갑만 챙기고 바로 집밖으로 튀어나가서 엄마올때까지 못들어갔다고...

ㄷㄷㄷㄷ 가위이야기중에서 이게 갑인거같아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273 2CH [2ch괴담]청소용구함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102 1
9272 2CH [2ch괴담]경찰관의 눈물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982 1
9271 2CH [2ch괴담]자수한 이유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054 1
9270 2CH [2ch괴담]친구의 고백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120 1
9269 2CH [2ch괴담]틈새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916 1
9268 2CH [2ch괴담]판데믹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090 1
9267 2CH [2ch괴담]하루미의 말로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963 1
9266 2CH [2ch괴담]타케기미님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464 1
9265 실화 새벽1시에 본 시내버스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069 1
9264 실화 객귀를 쫓는 법3 title: 투츠키71일12깡 1210 1
9263 실화 내가 본 인터넷 실화중에 제일 무서웠던 이야기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617 1
9262 Reddit [Reddit] 아들에게 해주는 무서운 이야기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354 1
9261 실화 국민학교 1학년 시절 이야기3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756 1
9260 실화 [소름] 목욕하다 낯선남자와 눈마주친 이야기3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275 1
9259 실화 미국의 도시 괴담3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319 1
9258 미스테리 흔히 볼수없는 미스테리하고 신비한 생물들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217 1
9257 기묘한 이소룡의 사망원인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130 1
9256 미스테리 오랜만에 돌아온 미스테리 이야기 {우주 특집} 2 헤미야 1179 1
9255 실화 소름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810 1
9254 실화 기담 한토막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000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