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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실화 - 바이러스

돈들어손내놔2024.01.01 08:45조회 수 88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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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화로 승부하는 밀히~ 입니다. ㅋㅋ
정작 본인은 귀신이고 뭐고 한번도 본일이 없는.. ㅠㅠ 평범한 소시민이란요.
제 주변에서 일어난 얘기, 들은 얘기 소소하게 올리니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모바일인 관계로... -_- 존댓말쓰기 귀찮.....아서 반말인거 양해해 주세요.


친구네 회사 후배들이 외국으로 출장을 갔음.

올만의 외국이라 얘들 완전 흥분했음.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클럽행.... (체력 부럽다.. ㅠㅠ)

여자 A와 B라 칭하겠음.

둘이 워낙에 잘노는 애들인지라.. 아주 술 들이키고 춤추고 하다가

A가 거기 남자애와 심하게 눈맞았음.

뽀뽀하고 부비부비.. 난리부르스추다가...

남자가 자기네 집에 가서 한잔 더 하자고 함.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온거라 체력이 심하게 딸렸던 B는 A를 설득하여

그냥 돌아가서 쉬자고 함..

아쉬운 맘으로 A는 호텔로 돌아와서 자빠져 잠.


다음날 일어난 B는 A를 보고 깜짝 놀람.

입술이 퍼렇게 되어 있고 얼굴에 뭐가 나서 팅팅 부어있고.. 고열이 나고 있었음.

깜짝 놀라서 의사를 부름.. 처음 보는 증상인지라 의사도 심각해져서

병원 실려감.. 지금 AI니 뭐니 심각한지라 가검물 채취해서 바이러스 검사하자 함.

그런데.. 검사결과가 나오자.. 갑자기 의사가 경찰 부름.

경찰 들이닥침. 한국에서 떠나올땐 멀쩡했던것 확인하고 어제 뭐했냐고 물어봄.

개쫄아서.. 어제의 행실 고백..

경찰들 쫘악 풀려서 클럽주위 쑥대밭됨. 그런데.. 하루만에 남자애 검거했음.

그나라 경찰들 꽤 능력자들임... ㅋㅋ


A가 감염된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없는... 죽은 시체에 있는 균이었다고 함.

실제로 그 남자집 급습하자.... 여자 시체 몇구 나왔음.

클럽에서 여자들을 집에 데려와서 죽여서 시간하는 놈이었음.. -_-;;;;;;;;;;;;;;;;;

한잔 더하자고 그 남자집에 갔으면 얘도 그꼴 당했음.

회사에서 파면은 당했지만.. 목숨 건진게 어디냐고 다들 수군대는중.


바이러스덕에 범인 검거하고..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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