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사건/사고

인신매매 실화100% 재업..

6시내고양이2024.01.26 12:07조회 수 262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예전에 정말 당했던글인데..

다들조심하세요

------------------------------------

오늘비오는대 문뜩 그때도 비온걸 생각하니깐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그날을 정확히 기억합니다 2005년 태풍 나비가 왔을때였지요.

그날 저는 할머니댁(순천)을 같이 아버지와갔다가 저는 일요일날

토플시험을 봐야해서 토요일 3시고속버스차로 타고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그날 막 태풍나비오고 날리나서 차도 엄청 막히고 비도 장난아니게오고

그래서 예상 도착시간보다 3시간정도 더 걸릴꺼라는 말에 그냥 잠이나자자

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그때 제가 제일 뒷자석 창가 2번째 좌석에 앉아있었죠)

그리고 중간에 잠깐 휴게소에 들릴때 깼는데 귀찮아서 안나가고 그냥 그자리에 계속

처박고 자고있었씁니다. 근데 잠이 거의빠지기 한 2초전에 그냥 문득 어떤 할머니가 신고있는

파란색 고무신을 봤읍니다. 그냥 볼려고본게아니라 눈감으면서 걍본거여서 아무뜻없이

다시 잠을 자고 수원고속버스터미널에 새벽11시인가 그쯤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집이 안양이기때문에 버스를 타고갈려고 노선을봤는데 주말이라그런지

한 30분을기다려도 막차가 갔는지 안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어느 할먼이분이 오시더니

제가 기다리는 노선을 말하면서 앞에 남자분두분을 가리키면서 수원역까지 같이타고

저한테는 천원만 내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래서 당연히 좋다고하고 합승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분이 앞에 타고 제가 그 남자 두분사이게 타게됬습니다.

집이 안양인지라 저는 당연 수원역에 내리면 안양까지가는게 훨씬 쉬울꺼라 생각하고

탔었죠. 게다가 수원 지리는 정말몰라서 차가 가는게 이방향이 맞는구나하고

생각하고 계속가고있었는데. 순간 정말 이상한겁니다. 아무리멀어도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타고출발한지 15분이넘엇는데 대로변은 안타고 2차선 국도로

가는거여서 약간 의심되어 기사님 지금 가는방향이 맞나요? 라고 수원역은 말안하고

물어보았죠 그니깐 이 색끼가 하는말이 "지금 고속버스터미널가고있는거 맞아요"

이러덥니다. 그떄 순간 갑자기 소름 쫙올르고 기사 이색끼가 잘못말한지

아는지모르는지 혼자 쪼개고 앞에탄 할머니도 실실 쪼개는겁니다.

그떄 파악했죠 할머니 신발이 ㅅㅂ 파란색 고무신인겁니다. 첨부터 타겟을 저로삼고 계속 쫒아온거지요

이거 납치나 나 팔려가는구나. 게다가 차가 운행중에 뛰어내릴라해도

제양옆으로 그 남자두명이 앉아있어서 어떻게 할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리고 진짜 식은땀 계속흘리면서 이넘들도 눈치 챘는지 아예 대놓고

이상한길로 가더군요. 그러다가 국도 어느 한쪽으로 빠지고 지방도를 타면서

아파트 근처를 어슬렁 거리는겁니다. 이제 아예 제팔을 양옆으로 이놈들이 잡고있었고요.

그리고 어느 아파트 뒤에 공터 있는 쯤에 이넘들이 내리라고하고 어쩔수없이

내리니깐 공터옆에 봉고차에서 사람나오면서 막 웃으면서 저한테 오는거

보고 진짜 사람이 한번 초인적인 힘을 내야할때다 생각하면서

그 양쪽에있던사람중 오른쪽에있는사람을 팔꿈치로 올려서 턱치고 왼쪽에있는사람

손뿌리치고 진짜 구라안치고 한 2키로는 비오는날 전력질주로 날아서 어느 아파트 경비실에 들어가서

112좀 신고해달라고 부탁하고 경찰차타고 경찰서와서 있던일 다말하니깐

요즘 이런수법 죤나 많다고 조심하라고 간단하게 조서쓰고 경찰서에서 자고

다음날 시험은 꺠뿔 무서워서 보지도못하고 경찰차로 수원역까지 다시간다음에

전철타고왔습니다. 제가 만약 그때 생각을 조금이라도

안했으면 아마 인신매매 당하고 발두짝 짤렸을지도모르죠.

이글은 진짜 픽션 0.1도 가미 되지않은 정말 백퍼센트 실화입니다.

제가 말주변이없어서 상황을 좀 어리숙하게 썼는데 전

그떄 진짜 세상의 끝을 보았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11 사건/사고 1982년 우범곤 순경 살인사건 (하룻밤56명살인)3 title: 하트햄찌녀 1986 1
310 실화 1980년대 미국에서 있던 이야기7 여고생 2899 4
309 미스테리 1979년 일어난 미스테리한 사건2 title: 토낑도나짜응 1343 1
308 기타 1937년 공포영화 특수효과 수준.gif 노랑노을 952 3
307 사건/사고 1932년 3월 1일. 린드버그 아들 유괴사건1 title: 투츠키9원이랑호랑 1681 1
306 기묘한 1923년 할로윈 코스프레1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1279 0
305 실화 19) 귀접(?) 경험. 꿈썰 (야한내용+스압 주의)5 티끌모아파산 2102 1
304 2CH 19 지장1 title: 토낑도나짜응 1185 1
303 혐오 18살부터 꾸준히 마약을 복용한 여성의 얼굴변화 앙기모찌주는나무 1171 0
302 기묘한 1870년대, 청나라의 236cm 거인 title: 이뻥아이돌공작 974 2
301 미스테리 17세기에 태어나 20세기에 죽은 남자 이청운1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2560 1
300 사건/사고 17세 김현수군의 미스테리한 실종 사망24 title: 하트햄찌녀 1244 2
299 사건/사고 17세 김현수군의 미스테리한 실종 사망15 title: 하트햄찌녀 1613 2
298 사건/사고 17년 간 아동 강간 살인마로 살았던 남자3 패륜난도토레스 326 1
297 미스테리 170년 전에 사라진 영국 탐사선이 캐나다에서 발견 ㄷㄷ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742 1
296 실화 16평으로 아파트1 도네이션 744 1
295 기타 16명의 여자들이 2인승 스마트카에 - 기네스북 모음 3탄 호빵맨 584 0
294 미스테리 15탄★실제쏘우실사판 충격적인사건3 형슈뉴 1612 2
293 실화 15층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107 1
292 실화 15년전 절에서 겪었던 신기했던 일3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354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