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사건/사고

인신매매단이 아직도 존재하는구나..

6시내고양이2024.01.26 12:10조회 수 401추천 수 3댓글 4

    • 글자 크기


어쩌면 과장해석일지도모르지만 난 분명 인신매매범일거라는 확신이든다..

각설하고 1주일전엔 방학때문에 잠깐 고향에 왓엇는데

고향친구들 5명이랑 친구놈 한놈이 중요한약속이잇어서 술은안먹고 그냥 신나게놀다가

서로서로 해어졌엇음 그중 2명은 나랑 가는방향이같아서 같이 가다가

버스정류장에서 어떤 여자가 할아버지한테 완전 개쌍욕을 얻어먹더라고

그래서 상황이 좀 재밋어(?)질거같애서 친구놈이랑

상황좀 지켜보자고햇지 근데 그때가 새벽 3시쯤이엇고

하필 왜 이시간에 거기서 싸우는지도 점점 생각할수록 이해가안되더라고

그리고 여자는 일방적으로 계속 왜그러냐면서 어이가없다는듯이 말하고 할아버지는 무작정 욕만퍼붓더라고

그래서 이건 안되겟다싶어서 연배도 많으신분이 어린분한테 입에담지못할말씀만하시면 어떡하냐고.. 그만하시라고 햇거든

근데 할아버지는 무시하는말투로 그냥 가라고하더라 근데 말투에서 우리가 빨리 가줫으면하는 느낌이 들더라고

그래서 이거혹시 인터넷에서보던 인신매매단아닌가? 하고 순간 주위를둘러보니까

마침 봉고가 도로편건너쪽에 떡하니잇더라

아 , 맞구나 하고 내친구 잠깐불러서 상황을 대충말해줫거든.. 인신매매단인거같다고

그래서 우리가 그여잘 혼내줄테니 할아버진 그냥가세요하고 끌고왓지

근데 역시 그새1낀 끝까지 먹잇감을 안놓치려고 계속 개지랄하더라

나랑 내친구는 그냥 여자를 계속 말무시하라면서 끌고왓고

한 100m쯤 그할아버지한테서 떨어졋을까 할아버지가 이러더라

" 야이 씨X년아 운좋은줄알아 !!!! "

혹시나가 역시나엿지.. 그리곤

대충 2~3km쯤 그할아버지한테서 벗어낫을때즘 여자한테 집이어디냐고 대려다주겟다고.. 상황이 대충이런거같은데

우린절대로 나쁜사람아니라고 햇더니 자기도 놀랫는지 울더라..

그리곤 우리가 그할아버지가 나타날지도모르니 집에다 대려다주고오긴햇는데

지금생각해도 좀 섬뜩하네; 요즘에도 인신매매단이 잇다니..

사실 내친구놈들이 어릴때부터 유도를한지라 떡대가장난아니거든 나도 나름 반에서 2~3번째로떡대가 컷엇고

우리가 이렇게 한 떡대하니까 그때 그렇게 일이 마무될수잇엇던거지

아무리남자라해도 연약한놈들이와서 그런짓햇담

봉고가 쫒아와서 먼짓햇을지.. 생각만해도소름끼친다

아무튼 세상 무섭다진짜..

쓰다보니 말이횡설수설하네 ㅈㅅ

그래도 착한일하니까 뿌듯하다


 



    • 글자 크기
댓글 4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832 단편 [단편] 그대의 향기3 패륜난도토레스 42 2
13831 2CH 착각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42 0
13830 단편 아파트3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43 1
13829 2CH 밤의 공원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45 0
13828 단편 [단편] 실수2 패륜난도토레스 47 1
13827 단편 [단편] 바퀴벌레2 패륜난도토레스 48 2
13826 실화 그을린얼굴1 마그네토센세 48 0
13825 단편 [단편] 천적2 패륜난도토레스 49 1
13824 2CH 용궁성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50 0
13823 실화 이삿집1 마그네토센세 50 0
13822 실화 피방에서 생긴일1 마그네토센세 50 0
13821 실화 화장실3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51 2
13820 실화 강 가에서...1 마그네토센세 52 0
13819 실화 꽃무늬 크레파스1 마그네토센세 54 0
13818 실화 내가 겪은 소소하지만 섬뜩한 경험담...21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55 1
13817 실화 정말 무서운꿈...2 마그네토센세 55 0
13816 2CH 노크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58 0
13815 단편 엑스트 - 저승사자 -2 노사연칸타빌레 59 1
13814 단편 고양이의대형화1 마그네토센세 59 0
13813 실화 자전거1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61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