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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우리이모가 해준이야기

노사연칸타빌레2024.01.31 04:58조회 수 131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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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모는 신기?같은게 있고 좀 뭐랄까 헛것을 자주본다구해야하나ㅎㅎㅎㅎ

그래서 공포영화는 좋아하시는데 잘 못보세요 영화를 보고 주무시면 그날 꼭 그날 영화에 나온 괴물이나 귀신이 자기 죽이려고

따라오는 꿈을 꿔서,..



아무튼 이모가 이야기 해준 것들중에 기억에 남는 거 몇가지 얘기해드릴꼐용ㅋ_ㅋ


저희 외할아버지가 몸이 안좋으실때 저희 이모가 할아버지를 모셨는데요

할아버지가..ㅠㅠ돌아가시기 몇일전부터 꿈에 검은 형체가 보이더랍니다.

처음에는 부엌에서 두번째는 이모 방문앞에서 세번째는 이모 발밑쪽에서...(이때가 제일 무서웠다고...) 마지막으로 건너편 할아버지방에 서있는걸 보셨데요..그리고 2틀뒤에 저희 외할아버지는 하늘나라고 가셨어요ㅠㅠ 

이모가 진짜 어디가면 기도쎄고 세상에 무서울 것 하나 없으신 것 같으신 분인데 몸을 움직이실수가 없으셨데요.


두번째는 저희 이모가 자궁쪽 수술을 하게 되었을 때 이야긴데 저는 이게 제일 소오름...........................

꿈을 꿨는데 하늘에서 파란색 빨간색 하얀색 천들이 내려오더래요. 근데 느낌이 너무 무당 . 점집 이런거 생각나는 색들이여서 

약간 오싹한 느낌이였는데 그 사이에서 어떤 아줌마가 화장을 찐하게하시구 커다란 바구니?를 타고 내려오시더니

'나랑같이가자~' '저위에 가야해 가자~' 이러면서 위로 자기랑 함께 올라가자고 그러더래요.

근데 이모가 직감에 저걸타고 올라가면 하늘인데 그러면 죽는거아니야..? 이런 생각에 끝까지 따라가지 않겠다고 했더니

그 아줌마가 '사지를 찢어죽일년' 넌 어짜피 곧 죽어' 썅년' '빌어먹을년' 이런 욕들을 하면서 하늘로 올라갔데요 

그리고 몇일뒤에 이모가 너무 찜찜해서 병원갔더니 당장 수술해야된다고 조금만 늦게 왔어도 위험할뻔했다고해서 수술했다는데

그 때 그 아줌마가 안간다고 끝까지 그러니까 막 욕을 하면서 올라가는데 그게 굉장히 소름돋았다고 하셨어요ㅠㅠ


마지막은 귀신이야기는 아닙니다

저희 외갓집이 수원이라서 이모가 젊었을때 수원에 있는 마트에서 알바를 했데요

그때 캐셔 같이 보던 친구가 몇일 안나왔는데 알고보니 그 친구의 친언니가

화성연쇄살인사건 피해자였다고,, 진짜로 그날 빨간 우산 쓰고 나가셨었다고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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