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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어릴때 폐가에서 술래잡기 했었는데요(성악설,실화)

패륜난도토레스2024.02.26 16:02조회 수 96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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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때 유치원 마치고 나를 포함해서 6명이서 폐가에 가기로 했었습니다.

TV에서 나오는 귀신나올꺼 같은집이요.

모두들 무서워하는 것 같았지만 여기서 도망가면 '널 평생 겁쟁이로 치급하겠다'라고 해야하나 여튼 그런 분위기 때문에 아무도 도망가지를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술래잡기를 하자고 하는겁니다.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정하고 술래가 열까지 세는동안 나를 포함해서 5명이서 폐가안으로 들어가 숨었습니다.

대낮인지라 폐가 안도  밝아 견딜만 했고 의외로 무섭지 않았는데 누가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그 소리에 다들 패닉상태가 되서 소리지르며 폐가를 뛰쳐나왔고 모두들 미쳐서 그대로 각자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같이 폐가에 간 친구 한명이 없어졌다는 전화가 오는겁니다.

알고 보니깐 걔가 장롱안에 숨었었는데 누가 부지깽이 비슷한걸 손잡이 부분에 끼워서 못나오게 했던거였습니다.

그뒤론 자세힌 모르지만 걔가 너무 무서워서 미쳐버렸고 유치원에서 더이상 볼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쉬쉬하는 분위기랑 애들이 장난치다가 난 사고라는 그런 분위기 때문에 범인은 결국 밝히지도 않고 사건은 끝났지만...

 

먼저 폐가에 가자고하고, 술래잡기하자고 하고, 또 처음 소리지른것도 너인거 난 다 알고있다.

니가 좋아하던 여자애가 걔를 좋아한다고 미끄럼틀에서 밀치고 시소에서 넘어뜨리더니...

7살짜리가 앞에선 친구인척하면서 뒤로는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는게 정말 소름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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