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어릴때 폐가에서 술래잡기 했었는데요(성악설,실화)

패륜난도토레스2024.02.26 16:02조회 수 102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7살때 유치원 마치고 나를 포함해서 6명이서 폐가에 가기로 했었습니다.

TV에서 나오는 귀신나올꺼 같은집이요.

모두들 무서워하는 것 같았지만 여기서 도망가면 '널 평생 겁쟁이로 치급하겠다'라고 해야하나 여튼 그런 분위기 때문에 아무도 도망가지를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술래잡기를 하자고 하는겁니다.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정하고 술래가 열까지 세는동안 나를 포함해서 5명이서 폐가안으로 들어가 숨었습니다.

대낮인지라 폐가 안도  밝아 견딜만 했고 의외로 무섭지 않았는데 누가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그 소리에 다들 패닉상태가 되서 소리지르며 폐가를 뛰쳐나왔고 모두들 미쳐서 그대로 각자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같이 폐가에 간 친구 한명이 없어졌다는 전화가 오는겁니다.

알고 보니깐 걔가 장롱안에 숨었었는데 누가 부지깽이 비슷한걸 손잡이 부분에 끼워서 못나오게 했던거였습니다.

그뒤론 자세힌 모르지만 걔가 너무 무서워서 미쳐버렸고 유치원에서 더이상 볼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쉬쉬하는 분위기랑 애들이 장난치다가 난 사고라는 그런 분위기 때문에 범인은 결국 밝히지도 않고 사건은 끝났지만...

 

먼저 폐가에 가자고하고, 술래잡기하자고 하고, 또 처음 소리지른것도 너인거 난 다 알고있다.

니가 좋아하던 여자애가 걔를 좋아한다고 미끄럼틀에서 밀치고 시소에서 넘어뜨리더니...

7살짜리가 앞에선 친구인척하면서 뒤로는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는게 정말 소름 돋는다.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211 실화 이상하게 값이 싼 집5 title: 메딕제임스오디 11242 1
210 단편 의대생과 채팅녀3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1244 1
209 기타 무당이 모시는 조상신의 헛점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11249 4
208 실화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입니다 7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1273 3
207 실화 사람이 살수없는 집 61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11298 5
206 단편 먹는 소리3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1315 1
205 실화 그게 정말 저승사자였을까? 고민했던 몇년전일.ssul1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11331 2
204 미스테리 지구 반대편에서 들려온 심해괴생명체 소리8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11347 1
203 실화 이병장의 장난5 욕설왕머더뻐킹 11364 2
202 미스테리 좌우 대칭에 집착하던 친구4 title: 하트햄찌녀 11507 3
201 실화 오싹한이야기: 군대에서...4 욕설왕머더뻐킹 11536 2
200 실화 무덤 앞 약수터3 욕설왕머더뻐킹 11557 3
199 사건/사고 진짜 충격적인 여수 층간소음 살인사건6 title: 하트햄찌녀 11591 3
198 실화 한국의 폐가들.jpg3 title: 잉여킹냠냠냠냠 11615 1
197 혐오 약혐)쥐고기먹은 후기.jpg7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11631 3
196 실화 너무너무 무서웠던 엄마가 주워온 전신거울 이야기 2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11645 0
195 사건/사고 멕시코 승무원이 경험한 실제 사건8 title: 하트햄찌녀 11696 3
194 실화 엄마2 우다 11712 1
193 미스테리 [공포,소름주의]소름돋는 무서운 사진들&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한 사진들 2 1 메테우송 11750 0
192 실화 태국의 화장(火葬)9 title: 하트햄찌녀 11806 2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