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어릴때 폐가에서 술래잡기 했었는데요(성악설,실화)

패륜난도토레스2024.02.26 16:02조회 수 71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7살때 유치원 마치고 나를 포함해서 6명이서 폐가에 가기로 했었습니다.

TV에서 나오는 귀신나올꺼 같은집이요.

모두들 무서워하는 것 같았지만 여기서 도망가면 '널 평생 겁쟁이로 치급하겠다'라고 해야하나 여튼 그런 분위기 때문에 아무도 도망가지를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술래잡기를 하자고 하는겁니다.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정하고 술래가 열까지 세는동안 나를 포함해서 5명이서 폐가안으로 들어가 숨었습니다.

대낮인지라 폐가 안도  밝아 견딜만 했고 의외로 무섭지 않았는데 누가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그 소리에 다들 패닉상태가 되서 소리지르며 폐가를 뛰쳐나왔고 모두들 미쳐서 그대로 각자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같이 폐가에 간 친구 한명이 없어졌다는 전화가 오는겁니다.

알고 보니깐 걔가 장롱안에 숨었었는데 누가 부지깽이 비슷한걸 손잡이 부분에 끼워서 못나오게 했던거였습니다.

그뒤론 자세힌 모르지만 걔가 너무 무서워서 미쳐버렸고 유치원에서 더이상 볼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쉬쉬하는 분위기랑 애들이 장난치다가 난 사고라는 그런 분위기 때문에 범인은 결국 밝히지도 않고 사건은 끝났지만...

 

먼저 폐가에 가자고하고, 술래잡기하자고 하고, 또 처음 소리지른것도 너인거 난 다 알고있다.

니가 좋아하던 여자애가 걔를 좋아한다고 미끄럼틀에서 밀치고 시소에서 넘어뜨리더니...

7살짜리가 앞에선 친구인척하면서 뒤로는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는게 정말 소름 돋는다.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670 실화 고등학교때 수학선생님이 들려준 이야기..1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17625 1
13669 실화 지식인 44분 괴담2 오레오 17565 2
13668 사건/사고 2월 21일자 홍콩모델 실종 토막사건 (진행중)5 title: 하트햄찌녀 17500 2
13667 혐오 매미는 무슨맛일까? (혐)3 title: 샤샤샤트레버필립스 17472 2
13666 실화 '일본유학하고부터 보인다...'Ssul . 2편4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7357 1
13665 사건/사고 시부야 엘리트 남편 살인 사건2 title: 하트햄찌녀 17249 2
13664 사건/사고 차 기스를 막기위해 남성이 한 행동7 title: 하트햄찌녀 17216 2
13663 기묘한 [기묘한이야기] 미녀캔4 곰탕재료푸우 17201 2
13662 혐오 까마귀 고기 먹는 야갤러 (혐주의)3 title: 샤샤샤트레버필립스 16943 2
13661 미스테리 산꾼들이 겪은 기묘한 이야기 -13 Lkkkll 16854 1
13660 실화 저 군시절 저희 대대 전체를 공포로 몰아버린 실화 하나6 title: 메딕제임스오디 16648 1
13659 실화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입니다 4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6476 3
13658 실화 소리주의) 야밤에 기타 치면 안 되는 이유8 오레오 16427 1
13657 사건/사고 비극의 실미도, 684 북파공작원 부대3 title: 하트햄찌녀 16358 5
13656 사건/사고 경찰 두명을 살인하고 도주했던 역대급 사건5 title: 하트햄찌녀 16279 1
13655 사건/사고 원어민교사 살해하고 , 성형 후 도망 다닌 일본인6 title: 하트햄찌녀 16276 4
13654 실화 대우그룹 연수원에서6 title: 골드50개우리놀아요:0/ 16226 3
13653 실화 길 건너던 구렁이4 title: 하트햄찌녀 16184 1
13652 실화 무속인 딸인 내 친구 난 레알 얘가 무서움 (2)3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5915 4
13651 실화 혼자 등산가면 안되는 이유 체험 하고옴10 오레오 15899 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