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각막 이식

title: 애니쨩주차왕파킹2024.03.03 09:35조회 수 108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한 흑인 청년이 허무하게 목숨을 잃었다.

 

잘못 먹은 생선 가시가 목에 걸려 사망한 것이다.

 

이후 이전에 장기기증을 약속했기에 청년의 각막과 신장은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갔다.

 

며칠뒤

 

한 병원에서 환자가 볼펜으로 자신의 양쪽 눈을 파다가 쇼크사 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 환자는 생선가시때문에 사망한 흑인 청년의 각막을 이식받았는데

 

평소 백인우월주의에 찌들어서 흑인을 혐오하던 그는

 

흑인의 각막을 이식 받았단 말을 듣고는

 

"더러운 흑인의 신체 일부가 이젠 내 신체가 되는거야?"

 

며 화를 내며 비명을 지르다가 차트를 작성하던 간호사의 볼펜을 빼았고 그자리서 양 눈을 파냈다고 한다.

 

흑인 청년의 부모측에는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고 기증자 모두가 감사하며 살아간다고 전했지만

 

아직도 마음 한구석이 씁쓸하다.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2009 실화 죽어서도 일본에 남겨졌는데 진짜면 너무 억울한 이야기4 title: 하트햄찌녀 1220 3
2008 실화 어뜨의 실화 7탄 - 어느형제의 이야기4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2899 3
2007 실화 퇴근길에 있었던 일4 백상아리예술대상 1155 2
2006 기묘한 [기묘한 이야기] 펫4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346 1
2005 기묘한 [기묘한 이야기] 8분간4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224 1
2004 실화 떠다니던 물귀신4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471 2
2003 실화 우리나라 무당과 귀신들4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2296 1
2002 실화 제 직업은 냉장고 수리기사입니다4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3839 2
2001 실화 여성학 교수님이 해준 무서운 얘기4 갠차나여? 5140 4
2000 기묘한 기묘한이야기 - 최면4 꼬부기 479 1
1999 실화 산에서 본 여자아이4 개팬더 867 1
1998 기묘한 순위를 매겨보는 최악의 사이비과학 Top 104 title: 잉여킹냠냠냠냠 1354 2
1997 단편 편의점아르바이트 - 14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1178 2
1996 실화 이천 도로 괴담4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2007 1
1995 사건/사고 1000원 샵에서 산 요술봉 (사진주의)4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2522 3
1994 단편 [단편] 악마의 마술도구4 익명할거임 591 2
1993 실화 귀신이 보이거나 항상 누군가가 지켜보는것 같은 분들 보셈4 형슈뉴 3052 3
1992 전설/설화 고획조 전설과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4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541 1
1991 기묘한 기묘한이야기 - 공중전화박스소녀4 꼬부기 480 1
1990 실화 귀신과 싸우는(?) 내 여친이야기 - 1 -4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4239 2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