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단편

고해성사

title: 애니쨩주차왕파킹2024.03.03 09:36조회 수 77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일요일 미사가 끝난 뒤 알폰소 신부가 언제나처럼 사람들을 전송하고 있는데 베로니카가 울면서 다가왔다.

「무슨 일이 생겼나요?」

신부가 물었다.

「아아, 신부님.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대체 무슨 일인가요 베로니카?」 

「신부님. 남편이… 남편이 어젯밤 숨을 거뒀습니다.」 

「병자성사도 받지 못하고 그렇게 되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군요. 그런데 남편은 마지막 유언을 남겼습니까?」 

「네……」 

「남편이 뭐라고 말을 했나요, 베로니카?」 

베로니카는 잠시 침묵하다가 입을 열었다.

「남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탁이야 베로니카. 제발 그 칼을 내려놔.」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668 실화 우리가게에 있던 그 무언가...4 머스미 1610 5
13667 실화 장산범과 숨바꼭질한 친누나4 title: 하트햄찌녀 13545 5
13666 사건/사고 미국의 끔찍한 동굴 사고.jpg15 저벽을넘어 2711 5
13665 실화 저도 밤놀에 처음쓰는 얼마전에 예비군에서 겪은이야기8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2038 5
13664 기묘한 무당이 말하는 집에 들이면 절대 안 되는 물건들6 당근당근 9671 5
13663 2CH 중고차의 비밀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1584 5
13662 혐오 [약혐]중국 묘족의 무시무시한 주술- 蠱3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6483 5
13661 실화 제가 모텔에서 직접 겪었던 실화입니다2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2162 5
13660 실화 [경험담] 도깨비랑 놀았다네요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4147 5
13659 실화 아는 분이 겪은 실화36 지혜로운바보 1626 5
13658 실화 아는 분이 겪은 실화 15 지혜로운바보 2622 5
13657 실화 누나가 겪은 섬뜩한 일.2 title: 고양이3망고오렌지 3698 5
13656 실화 [펌]도깨비가 살려준 이야기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2094 5
13655 실화 퍼온자료가 아닌 밤놀에 직접 쓰는 직,간접 경험담 이야기. 59 title: 샤샤샤님이좋도 1880 5
13654 실화 강원도 화장실귀신3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375 5
13653 기묘한 한빛 아파트 503동에에 갇히다.3 title: 한승연1도발적인늑대 1620 5
13652 실화 내친구가 박보살을 만난다면 ? 귀신보는내친구 4탄7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6880 5
13651 실화 실화4. 스님에게 전해들은 무서운 이야기4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5009 5
13650 실화 죽은 친구가 찾아왔던 꿈(스압주의)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498 5
13649 실화 지리산 산골짜기 계곡 경험담2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2513 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