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여자친구생긴 사연

title: 애니쨩주차왕파킹2024.03.03 09:52조회 수 221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이거 염장글에 올려야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공게에 올려봅니다..

본론으로갈게요

2007년 8월 여름이었는데 한창더울때엿죠

참고로 제스팩말하자면 그냥 키크고 어깨넓고 조폭삘나는놈입니다

팔뚝도 운동을 많이해서 진짜 한대맞으면 기절할거같다더군여; 자랑하려고 의도한건아닌데

본의아니게 여기까진 자랑글이됫네요..

무튼, 제여자친구와는 (지금은깨졋지만) 그냥 그저그런 친구였고

거희 하루도빠짐없이 문자할정도로 꽤 친했엇죠

그런데 어느날 그애가 '지금 집에 아무도없는데 방금 이상한전화 받았어.. 이거

막 tv에나오는 강도같은사람아니야?' 하더군요

순간 이건 기회다 하고 집에 갔죠

그런데 정말 제가온지 30분쯤 후에 건장한남자2명이서

벨을 누르더군요. 아마도 그놈들은

뒷조사까지 다하고 온거같더라고요

안에 여자만있는걸알았다는듯이 아무말없는거확인하고

웃으면서 문을따더군요. 문을따는데는 정말 1분도안걸리더라구요

아마 그렇게 대놓고오는거보니 죽이려고왔던거같은데

경찰이오기전에 사람죽이기엔 적절한 시간이었던거같습니다

정말 얘가 혼자있엇으면 죽었겟구나 생각도들었고

무튼 아무리 저라도 성인남자 2명을 감당하지는못하기에

주방에서 식칼들고 현관문앞에서 대기하고있엇죠

물론 경찰신고는 이미한상태였고요

문열고 문틈사이로 제모습보더니 아 씨발 이러면서

후다닥 튀어가더군요. 그여자애는 정말 무서웠는지 경찰오고 상황정리되고나서

펑펑울더군요 그래서 저는 토닥여주면서 다음에도 이런일있으면 나 불러라고했죠

결국 다음날 제가 고백해서 1년동안사귀었습니다

비록 깨졋지만 그때일은 자랑스럽게생각하고있네요 ㅋ

급하게쓰다보니 말이좀 횡설수설한거같은데 양해부탁드립니다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183 실화 시체가 걸린 소나무1 도네이션 493 1
9182 실화 처음 자1살 현장에 갔을때의 실수1 앙김옥희 2236 2
9181 2CH 되살아나는 시체1 클라우드9 677 0
9180 실화 [임은경][실화] 절대 머리 위로 손을 뻗지 마.1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194 1
9179 기타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top101 형슈뉴 808 1
9178 단편 퇴마 사이트1 여고생 1316 0
9177 실화 엄마무덤 애기무덤1 백상아리예술대상 481 1
9176 실화 공포의 220초소1 가위왕핑킹 478 1
9175 미스테리 달의 비밀 1 미소테리 1529 0
9174 2CH 비가 오던밤1 title: 메딕제임스오디 7086 2
9173 실화 링반데룽 Part.2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851 1
9172 미스테리 미스테리 뉴질랜드 엄청난 크기 고래 발견 1 하이모발모발 1772 0
9171 2CH [ 2ch 괴담 ] 벚꽃이 필 무렵에1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942 1
9170 실화 귀신 붙은 물건에 관한 이야기1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1371 0
9169 실화 초등학교때 생긴일1 여고생 963 2
9168 실화 박보살 이야기 - 경산 코발트 광산 (경산 안경공장)1 title: 메딕셱스피어 1869 1
9167 기묘한 그것이알고싶다 레전드편 사이코패스 엄여인1 이게모야 942 0
9166 전설/설화 조선시대의 식인괴조 호문조1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8757 2
9165 단편 어린 아이의 순수함은 어디까지1 굴요긔 870 1
9164 Reddit [펌/영미권번역괴담] 저번달에 형무소에서 나왔어. 그때 있었던 일들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경험이야1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367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