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여자친구생긴 사연

title: 애니쨩주차왕파킹2024.03.03 09:52조회 수 214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이거 염장글에 올려야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공게에 올려봅니다..

본론으로갈게요

2007년 8월 여름이었는데 한창더울때엿죠

참고로 제스팩말하자면 그냥 키크고 어깨넓고 조폭삘나는놈입니다

팔뚝도 운동을 많이해서 진짜 한대맞으면 기절할거같다더군여; 자랑하려고 의도한건아닌데

본의아니게 여기까진 자랑글이됫네요..

무튼, 제여자친구와는 (지금은깨졋지만) 그냥 그저그런 친구였고

거희 하루도빠짐없이 문자할정도로 꽤 친했엇죠

그런데 어느날 그애가 '지금 집에 아무도없는데 방금 이상한전화 받았어.. 이거

막 tv에나오는 강도같은사람아니야?' 하더군요

순간 이건 기회다 하고 집에 갔죠

그런데 정말 제가온지 30분쯤 후에 건장한남자2명이서

벨을 누르더군요. 아마도 그놈들은

뒷조사까지 다하고 온거같더라고요

안에 여자만있는걸알았다는듯이 아무말없는거확인하고

웃으면서 문을따더군요. 문을따는데는 정말 1분도안걸리더라구요

아마 그렇게 대놓고오는거보니 죽이려고왔던거같은데

경찰이오기전에 사람죽이기엔 적절한 시간이었던거같습니다

정말 얘가 혼자있엇으면 죽었겟구나 생각도들었고

무튼 아무리 저라도 성인남자 2명을 감당하지는못하기에

주방에서 식칼들고 현관문앞에서 대기하고있엇죠

물론 경찰신고는 이미한상태였고요

문열고 문틈사이로 제모습보더니 아 씨발 이러면서

후다닥 튀어가더군요. 그여자애는 정말 무서웠는지 경찰오고 상황정리되고나서

펑펑울더군요 그래서 저는 토닥여주면서 다음에도 이런일있으면 나 불러라고했죠

결국 다음날 제가 고백해서 1년동안사귀었습니다

비록 깨졋지만 그때일은 자랑스럽게생각하고있네요 ㅋ

급하게쓰다보니 말이좀 횡설수설한거같은데 양해부탁드립니다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649 실화 저수지의 장어8 title: 하트햄찌녀 13942 3
13648 실화 익사할뻔 했을때의 느낌4 title: 메딕제임스오디 13916 3
13647 미스테리 거구괴, 거구귀?2 Lkkkll 13800 1
13646 기타 10가지 기괴한 증후군3 오레오 13743 3
13645 미스테리 남편 퇴마시킨 부인6 title: 하트햄찌녀 13731 7
13644 기묘한 일본 Hayapi의 코즈믹 호러 일러스트4 오레오 13674 2
13643 미스테리 귀신이랑 베개싸움 한 꿈3 title: 하트햄찌녀 13647 5
13642 실화 사람이 살수없는 집(약스압) 4-11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13600 5
13641 사건/사고 필로폰 투약한 중학생 인터뷰.jpg3 title: 하트햄찌녀 13564 3
13640 실화 제 지인 얘기입니다. -5-3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3551 1
13639 실화 장산범과 숨바꼭질한 친누나4 title: 하트햄찌녀 13545 5
13638 기묘한 요즘 동내에 붙어있는 벽보5 오레오 13528 1
13637 실화 제 지인 얘기입니다. -3-4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3455 1
13636 실화 제 지인 얘기입니다 -4-2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3433 1
13635 실화 사람이 살수없는 집(약스압) 51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13387 5
13634 실화 중3때 겪은 소름끼치는 경험한 썰6 우다 13381 3
13633 실화 사당역에 뭐있나...5 title: 하트햄찌녀 13368 2
13632 사건/사고 대구 동성로 집단폭행사건 (밑에폭행당시영상있음)4 title: 하트햄찌녀 13338 2
13631 사건/사고 마약의 무서움4 title: 하트햄찌녀 13291 2
13630 미스테리 진짜 귀신을 본듯한 강아지 영상2 title: 하트햄찌녀 13252 2
이전 1... 3 4 5 6 7 8 9 10 11 12 ... 69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