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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중3때 느꼈던 직감.txt

패륜난도토레스2024.03.09 18:17조회 수 291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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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애들이랑 쉬는 시간이었는데, 애들이 화장실 가려고 하는 겁니다. 나.. 나도 갈래 하면서 뒤따라가고 있었는데...

 

복도를 지나가다가 3학년 7반 교실 복도 앞에서 멈춰섰습니다.

 

저도 모르게 순간 멈춰선 것이지요.

 

"그냥 화장실 가지 말까?"

이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7반 교실 유리창에 깨진 겁니다.

 

제 바로 앞에 옆의 유리창이....

 

제가 그냥 멈추지 않고 그냥 지나갔으면 유리창 파편에 심하게 다쳤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때 7반의 상황은 그랬습니다. 그 담임 선생님하고 학생하고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는데 유리창을 밀치면서 깨지게 되었고 복도에서는 제가 지나가다가 멈춰선 그 자리 바로 앞에서 파편들이 깨져버리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하마터면 저도 크게 다칠 뻔 했습니다. 어휴...

 

순간적으로 직감이 들었던 게 참 신기했습니다.

 

그때 다칠뻔했다는 것이 공포.

 

지금까지 여자친구가 없다는 것은 미스테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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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상한 남자들과 봉고차한테 끌려갈 뻔한 적이 있습니다ㅠ (by 오바쟁이) 작년 직장에서 있던 일 (by 패륜난도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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