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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인도 전역을 충격에 빠트린 부라리 마을 일가 사망사건

title: 하트햄찌녀2024.03.28 10:15조회 수 491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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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델리의 부라리 마을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화목하게 살고 있었던 11명 대가족.

노모를 함께 모시며 각자의 삶을 꾸려가던, 화목하고 안정적인 가정의 표본이였다. 

그들은 항상 우유 배달부가 오는 시간에 맞춰 가게 문을 여는 부지런한 가족이었지만그날따라 손님이 오는데도 가게는 열리지 않았음

부지런한 이웃이 가게를 열지 않자 의문을 품고

확인하러 문을 두드리는 순간 문이 그대로 열렸고, 믿을 수 없는광경을 목격한다.

이웃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간 다른 이웃도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는데..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기이한 광경을 목격한다.


천장에 목을맨 9명의 남 녀 ,

다른 쪽에 있던 여성시신 1구와  방에서 발견된 누운 노모까지

11명의 대가족 모두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됨


 

(그날 주변 cctv에 찍힌건 사망한 일가족들이 의자를 옮기고 무언가를 준비하는 모습만 담겼을뿐, 외부 사람은 전혀 찍히지않았다.)


많은 목격자로 인해 사건은 급속도로 퍼지고 인도 전체가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사건 당시, 온갖 추측이 난무했던 부라리 일가 사망 사건은 특히 노모 나라얀 데비의 큰 손녀인 프리안카의 결혼식을 앞둔 상태였기

때문에 더욱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사건 발생 불과 2주 전에 사람들을 초대해 성대한 약혼 파티를 열고 기뻐했었다.

다른 곳에 살고 있던 가족은 사망한 이들이 모두 행복했다고 자살 가능성을 반박했다.


너무나 평범했던 일가족의 사망. 그러나집안에서 발견된 두 권의 일기장.

(가족구성원 인 랄리트 바티아의 노트로 밝혀짐)'살인 매뉴얼' 로 불리는 노트속 메모.


"육체는 일시적이다. 

눈과 입을 가림으로써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이 집에선 "의례"를 행사하는 날엔

요리를 해서는 안 되고 다른 이들이

스스로 목맬 동안 한 명은 감시해야

한다"

"모두가 손을 묶고 크리야(의식)이 끝나면

서로가 손을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 적혀 있었다고 인도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부검결과 그들은 모두 질식사로 밝혀졌다.

믿기 어려운 미스터리 사망 사건.



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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