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전설/설화

IMF괴담

Guess레기2024.04.14 21:10조회 수 136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IMF당시의 흉흉한 분위기를 틈타 퍼진 이야기.

여러가지 괴담들이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괴담 하나를 괴담인들에게 소개할까 합니다.


 

강물에 떠내려온 인형

 

imf의 여파로 감봉당해 데이트비용이라도 줄여 보러 한강고수부지로 놀러간 나와 내 여자친구.

강변에서 놀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강물을 한참 쳐다보더니 인형이 떠내려온다고 같이 주으러 가자고 내 손을 잡아당겼다.

강변 가까이로 떠내려온 인형에 손이 닿는 순간, 절대 인형의 감촉이 아닌 음습하고 축축한 촉감에 난 소스라치게 놀랐다.

갑자기 여자친구가 찢어질 듯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내가 잡아당긴 인형은 인형이 아니라 죽은 유아의 사체로, 생후 1년도 안된 아이의 사체였던 것이다...

 


경찰에서는 IMF로 인해 아이를 양육하기 힘들어진 부모가 아이를 버린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하였으나, 실종신고는 물론이고 어떤 사건 신고도 접수되지 않아 아이의 신원은 결국 밝혀지지 않았다.

 

이 일로 나와 여자친구는 강변 데이트는 물론이고, 한강을 지나가는 일조차 꺼리게 되었다.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732 실화 선산은 함부로 옮기는게 아니다16 형슈뉴 7389 8
13731 실화 귀신이 정말로 있을 수도 있다고 믿게끔 한 영매 친구 이야기(약스압)10 형슈뉴 8313 8
13730 실화 티비에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증명사진들12 형슈뉴 6244 8
13729 실화 펌)할머니의 실수4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813 8
13728 실화 우리집 무당이야기 썰을 풀어볼까 함.12 익명_58ae39 11148 8
13727 실화 아재가 말해주는 귀신이야기65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607 8
13726 실화 익사체9 시크릿가든 1998 8
13725 실화 폐교체험6 곧미남응삼이 2642 8
13724 실화 퍼온자료가 아닌 밤놀에 직접 쓰는 직,간접 경험담 이야기. 110 title: 샤샤샤님이좋도 5443 8
13723 실화 전 여친의 피부샵 귀신 썰14 익명_7bfe6b 11806 8
13722 실화 퍼온자료가 아닌 밤놀에 직접 쓰는 직,간접 경험담 이야기. 210 title: 샤샤샤님이좋도 5227 8
13721 실화 일본 유학 중, 공포 실화 2편6 title: 양포켓몬익명_5cd722 11107 7
13720 실화 무당이 알려주는 신내림6 title: 병아리커피우유 5867 7
13719 미스테리 남편 퇴마시킨 부인6 title: 하트햄찌녀 13717 7
13718 기묘한 현실적이어서 무서운 자각몽(루시드드림) 경험담3 title: 하트햄찌녀 6692 7
13717 실화 간판 바꾼 모텔6 개팬더 5430 7
13716 기묘한 한국의 요물/귀신2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484 7
13715 실화 끔찍한 해몽이야기3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2132 7
13714 실화 운동회날2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190 7
13713 실화 집가는길..대리기사 인가? 아닌가? (실화)4 신식 2503 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