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무당할머니

우다2024.04.19 14:57조회 수 338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원글출처-본인


이모가 요양원에서 일을 하는데

늦은밤에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 한분이 손바닥으로 병실바닥을

계속 쓸어담는 행동을 하더랍니다

궁금한 이모가 도움을 드리려고 다가가서

어르신 뭘찾으세요 라고 물으니

할머니는 이모를 위아래로 쏘아보더니

이내 시선을 바닥으로 거두고는


"바늘"



이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바늘은 왜

찾으세요 제가 찾아드릴까요 물었더니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깔깔깔깔

웃더니 이모를 무서운표정으로 노려보며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니년 눈깔에 박을껀데 니년이 찾아

준다는거냐 ㅋㅋㅋㅋㅋ"



'어르신 제가 뭘잘못했다고 그러세요

빨리 침대로 돌아가서 주무세요'


이랬는데 할머니는 갑자기 담담히

손을 바지에 문지르더니 얌전히

자리에 가서 누웠다고 합니다

할머니께 이불을 덮어드렸는데

그할머니가 이모손을 갑자기

덥썩! 잡더래요


놀란 이모가 할머니를 바라보니

할머니가 방금전과는 다른 친근한

동네할머니같은 표정으로 말했대요


"방금 내가한말은 잊어 그건

내가아니야 내몸에 붙어있는

귀신이 그런거야 나 예전에 

무당했었거든 그래서 그런거니깐

아줌마가 이해해줘 응?"


이모는 무서웠지만 '예

주무세요 어르신' 하고 병실을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모가

문을 닫고 나오니깐 갑자기 그할머니

목소리가 다른톤으로 바뀌더니

크게 들리더랍니다





"그걸말하면 어떡해!!!"




실화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8352 실화 기가 쎈 울 누나의 희안한 꿈얘기 (예지몽 ?) -2탄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524 0
8351 실화 학교가는 길의 시궁창 여고생너무해ᕙ(•̀‸•́‶)ᕗ 473 0
8350 실화 대한민국 흉가 2위 일제강점기 고하도 감화원1 앙기모찌주는나무 1979 0
8349 실화 새벽 2시에 집문을 열려는 귀신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1288 0
8348 실화 야밤의 산책 test098 1057 0
8347 실화 삐삐삐삐삐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097 0
8346 실화 저도 제 경험담을..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615 0
8345 실화 사주팔자라는것을 무시할수 있는게 아닌가봐요2 title: 팝콘팽귄노인코래방 1464 0
8344 실화 계단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title: 팝콘팽귄노인코래방 1204 0
8343 실화 낚시를 즐기다 겪은 실화2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3409 0
8342 실화 누구세요 title: 골드50개우리놀아요:0/ 1228 0
8341 실화 군 근무 중에 만난 스님 이야기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1411 0
8340 실화 김혜수 동생 체험담1 test098 5005 0
8339 실화 역촌1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853 0
8338 실화 신내림을 받지않는 우리가족1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340 0
8337 실화 내비게이션1 여고생너무해ᕙ(•̀‸•́‶)ᕗ 746 0
8336 실화 고시생 오락실에서 안경 주운 썰 1-4 합본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880 0
8335 실화 자잘한 제 실제 경험담입니다 title: 팝콘팽귄노인코래방 686 0
8334 실화 커다랗고 반투명한 토끼1 여고생너무해ᕙ(•̀‸•́‶)ᕗ 1309 0
8333 실화 귀접(鬼接) 귀신과 교접할 수 있는곳1 에불바리부처핸썸 2216 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