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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무당할머니

우다2024.04.19 14:57조회 수 345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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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출처-본인


이모가 요양원에서 일을 하는데

늦은밤에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 한분이 손바닥으로 병실바닥을

계속 쓸어담는 행동을 하더랍니다

궁금한 이모가 도움을 드리려고 다가가서

어르신 뭘찾으세요 라고 물으니

할머니는 이모를 위아래로 쏘아보더니

이내 시선을 바닥으로 거두고는


"바늘"



이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바늘은 왜

찾으세요 제가 찾아드릴까요 물었더니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깔깔깔깔

웃더니 이모를 무서운표정으로 노려보며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니년 눈깔에 박을껀데 니년이 찾아

준다는거냐 ㅋㅋㅋㅋㅋ"



'어르신 제가 뭘잘못했다고 그러세요

빨리 침대로 돌아가서 주무세요'


이랬는데 할머니는 갑자기 담담히

손을 바지에 문지르더니 얌전히

자리에 가서 누웠다고 합니다

할머니께 이불을 덮어드렸는데

그할머니가 이모손을 갑자기

덥썩! 잡더래요


놀란 이모가 할머니를 바라보니

할머니가 방금전과는 다른 친근한

동네할머니같은 표정으로 말했대요


"방금 내가한말은 잊어 그건

내가아니야 내몸에 붙어있는

귀신이 그런거야 나 예전에 

무당했었거든 그래서 그런거니깐

아줌마가 이해해줘 응?"


이모는 무서웠지만 '예

주무세요 어르신' 하고 병실을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모가

문을 닫고 나오니깐 갑자기 그할머니

목소리가 다른톤으로 바뀌더니

크게 들리더랍니다





"그걸말하면 어떡해!!!"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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