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단편

냉장고

title: 팝콘팽귄닮은살걀2024.04.29 14:10조회 수 93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A군이 초등학생이었을 때의 일입니다.
당시 그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무서운 소문이 퍼지고 있었는 데, 
그 소문이란...


엄마를 놀라게 하려고 냉장고 안에 숨어 있던 아이가, 
발견되었을 때에는 이미 죽어 있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밖에서 간단히 열리는 냉장고가 안에서도 열리는 줄 알았던 아이는 
결국 나오지 못 했고, 
엄마는 아이가 밖에서 행방불명 되었다고 생각하여, 밖에서 아이를 찾다가, 
결국 냉장고를 연 것은 오랜 시간이 지나서 였던 모양입니다.


그런 무서운 소문이 떠돌던 어느날. 
불법투기가 많은 강가의 풀숲에 냉장고가 버려져 있는 것을 A군들이 발견하게 됩니다.


한참 호기심 많은 때의 A군은. 
정말 냉장고 안에서는 열 수 없는가를 시험해 보고 싶었고,
그리하여 A군이 냉장고 안에 들어가기로 하고, 
열을 셀 동안 A군이 나오지 않았을 때는 다른 친구들이 밖에서 냉장고를 열기로 하였습니다.


A군이 냉장고에 들어가고, 역시 소문은 사실이었는지, 
열을 셀때까지 냉장고 안에서 A군은 아무 미동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친구들이 냉장고 밖에서 열어 A군을 꺼냈는 데, 
A군은 크게 눈을 뜬 채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동요시켜도 아무 반응도 없는 A군의 모습에 놀란 친구들은 결국, 
근처의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A군은 구급차로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후에야 정신을 차린 A군. 
친구들이 병문안을 갔을 때, 그들은 A군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됩니다. 
A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냉장고안에 한 사람이 더 있었어..."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770 실화 서해 어느섬의 폐가 14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437 0
13769 실화 돌고 도는 무서운 이야기#14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2473 0
13768 2CH [2ch괴담] 비디오에 찍힌 것1 화성인잼 2585 0
13767 실화 어릴 때는 귀신이 보였지만 지금은 일반인인 내 이야기5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2012 0
13766 실화 돌아온 박보살 이야기* 8편. 일찍 와서 놀랬슈? ㅋㅋㅋ2 title: 메르시운영자 3079 0
13765 실화 골목길의 향냄새.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2215 0
13764 실화 괴담-[An Egg/알]3 이모저모 2098 0
13763 실화 당신은 기적을 믿습니까?3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584 0
13762 미스테리 박쥐인간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968 0
13761 미스테리 괴생물체 ufo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928 0
13760 기묘한 Uno Moralez의 기괴한 그림들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3516 0
13759 기묘한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죽음 Top 10.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4300 0
13758 실화 마술사 최현우의 무서운 이야기1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3158 0
13757 Reddit [펌/영미권번역괴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학교 심리학자 title: 이뻥아이돌공작 3352 0
13756 실화 미국에서 겪은 수수께끼 같은 일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887 0
13755 단편 버스 안에서 title: 토낑도나짜응 1655 0
13754 기묘한 우리가 꾸는 꿈은 기묘한 세계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892 0
13753 실화 '일본유학하고부터 보인다...'Ssul (번외편(하) 영어사건)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12 0
13752 2CH 왼발1 금강촹퐈 2082 0
13751 기묘한 극히 암울]자신의 몸을 요괴같이 그려만든 화가의 작품4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703 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