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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예전에 겪은이야기

title: 팝콘팽귄닮은살걀2024.04.29 14:12조회 수 223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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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소주한잔먹고 집에 왔습니다

그때 제가 24살?? 10년도 더된 이야기군요

인천의 번화가에서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삼겹살에 소주한잔을 하고 들어왔습니다

 

많이 마신것도 아니었고..

2잔?? 그리고 제가 술이 약하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집에와서 불을 다키고 누웠는데

심장을 딱 누르는?? 듯한 느낌이 드는거에요

 

이게 어느정도의 두려움이었냐면

감히 눈을 뜰수가 없을정도였어요

뜨면 정말 엄청난 것을 보게될꺼같았죠

아버지가 보시는 티비소리가 들렸고요

불을 환하게 켜놓아서 불빛이 눈에 노랗게 투과되는게

느껴질정도로 맨정신이었죠

 

3명정도의 남여였는데

남자는 나이가 좀있는 목소리였고

여자들은 젊었어요.

근데 별다른 이야기가 아니었고

지금생각해보면 어이없는 이야기에요

 

남자 : 귀엽게 생겼네

여자 : 그러네

여자 : 궁시렁궁시렁..

그뒤로 뭐라고 뭐라고 자기들끼리 계속 이야기를 하다가

심장을 누르는 느낌이 없어짐과 동시에 전

"헉헉" 거리며 일어난 기억이 나네요

 

가위 눌려도

영적으로 흐린 영들은 무슨말을 하는지

설치류 짖는 소리 "찍찍 쓰극쓱 셥셥셥셥" 이런 소리나는데

그때의 그 귀신? 영가?분들은 목소리가

정말 또렷하게 들렸어요..

 

 

 

24살때는 저도 귀여웠음..

지금은 37살의 뱃살콘트라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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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하니 무서웠던 친구 (by 패륜난도토레스) 엄마 친구의 실화 (by 욕설왕머더뻐킹)
댓글 3
  • 2024.4.29 14:42

    잘봤습니다....

  • 2024.4.29 14:59

    잘 보고 갑니다

  • 2024.4.30 13:28

    안녕하세요 이 사연 실제 당사자 입니다

    제가 영화 파묘를 보고나서 가장 현실반영이

    잘되었다고생각하는 부분이 귀신이 심장쥐어짜는 겁니다

    이야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이야기인지 모르고

    저도 채팅방에 퍼갔다가 어디서 많이 본거같네 하고 봤더니

    제이야기네요 ㅎㅎ

     

    사실 이때 심장이 쥐어짜질때의 고통은

    말로 설명이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호홉곤란도 같이와서 귀신도 정말 사람을

    죽일수 있구나 느꼈습니다

    알고보니 그집지은곳 주변이 다 도깨비터라고

    하는 무당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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