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그냥 써봐요.

마그네토센세2024.07.26 19:04조회 수 133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어디다 얘기하지도 못하겠고 얘기해도 안믿을꺼 뻔히알아서 그냥 넷상에다 끄적여요.
이거 읽는사람들한테 믿어달라고 쓰는것도 아니고 믿을사람은 믿고 안믿을사람은 안믿어도되고 욕해도 안해도 상관 없어요.

그냥 존나 평볌하게 태어났고 평범하게 살아왔고 23년동안 평범하게 살아왔는데 왜 나한테 이런 좆같은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지 정말 이해도 안되고 솔찍히 지금 엄청 무서우닌깐 술의 힘을빌려 침대에누워 핸드폰으로 쓰는거에요.
저번주 화요일날 첫 시작이였네요
그냥 반지하에서 살고있는 남자 쩔랭이에요.
화요일날 쉬는날이라 오후 늦게까지 잠자다 깼어요. 반지하다 보니 낮에도 그냥 침침 하더라구요. 잠에 찌들어서 거실로 나갔는데 무슨 할아버지가 서계시는데 아직 잠이 덜깨 헛것을 본줄 알았어요. 그냥 나를 의식하지도 않는것 같고 신경도 안쓰는것같고 해서 그냥 혼자 겁먹고 다시 방에 들어와 정신차리고 다시 잠을 청했죠.
그러고 나서 하루하루 지날때만다 새로운놈들이 하나둘씩 들어오더라고요
첫날은 할아버지 둘쨋날은 여자꼬마 셋쨋날은 진짜 못생긴 아줌마 뭐.. 이렇게 점점 늘어나네요. 오늘이 딱 7일째 되는 날..
지금도 거실에서 지들끼리 노는것 같기도 하고 웃고 떠들고 얘기하고 티비를 켰다껐다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 쌀포대를 떨어트리지않나
그냥 최대한 내가 안무서울려고 이렇게 쓰는데
나 솔찍히 돌아버릴것같아요. 딱히 나한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니고 나한테는 해도 안끼치는데 꼭 꼬마애들이 노크를 하고 " 계세요?~" 하면서 꺄르륵 거리는것 뿐
그냥 이사를 가야할까요 점점 사람이 미쳐갈것같아요 그리고 사진으로도 귀신같은거 보이시는분 있으면 이따가 낮에 일어나서 사진 올려드릴께요. 한번 봐주세요

 



세상의 모든 마그넷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951 실화 병철이이야기7 title: 하트햄찌녀 157433 4
13950 사건/사고 약 20명을 꼬셔 일본을 뒤흔든 꽃뱀녀8 title: 풍산개루돌프가슴뽕은 76371 2
13949 미스테리 143년 넘게 시체가 썩지 않는 수녀8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75381 3
13948 실화 심야괴담회 레전드사연6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반짝반짝작은변 74338 4
13947 미스테리 재미로 보는 아틀란티스로 추정되는 장소5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65823 4
13946 미스테리 제사음식 미스테리10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65287 3
13945 실화 성폭행당할뻔한 딸을 구하려다 풍비박살난 가정9 title: 하트햄찌녀 64981 3
13944 사건/사고 부천 비디오가게 살인사건8 당근당근 64644 2
13943 기타 폐가가 진짜 무서운 이유10 title: 이뻥태조샷건 62927 2
13942 실화 작년에 궁합을 보러 갔었습니다..8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58666 3
13941 사건/사고 여자친구 애완고양이 죽임..12 title: 하트햄찌녀 56987 3
13940 혐오 뱀 포획하기11 title: 하트햄찌녀 56310 5
13939 사건/사고 초5학년 유도학원에서 뇌출혈후→지적장애8 title: 하트햄찌녀 54131 3
13938 미스테리 가족여행 사진에 제3의 인물이 찍혔습니다14 title: 하트햄찌녀 53457 5
13937 사건/사고 제주 패러글라이딩 사고14 title: 하트햄찌녀 52059 3
13936 사건/사고 신안 무연고 사망자들12 욕설왕머더뻐킹 50144 6
13935 기묘한 한때 유명했던 심령사진8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49089 1
13934 사건/사고 7년간 거짓말하다가 자살한 아내8 샤샤샤 48033 2
13933 실화 공포) 작은 할머니2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45542 2
13932 기타 세상에서 가장 기괴한 웨딩 사진 속에 숨겨진 사실들12 title: 하트햄찌녀 45335 5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