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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서있는채로 가위 눌렸던 사연

title: 풍산개루돌프가슴뽕은2024.08.09 17:58조회 수 101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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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며칠전에 일어났었던 실화입니다





학원에서 야전자율학습을 끝내고 피곤에 절어 집으로 힘없는 발걸음을 치고있었습니다

집에 도착하고 문을열기위해 비밀번호를 치고있던 도중

내 손가락이 마지막 번호를 누르려고 할 찰나에 갑자기 피곤해 한번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입구의 불이꺼지고 비밀번호가 시간이 다 지나서 다시 입력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서있는채로 저의 몸은 도저히 움직이지 않는것이었습니다

애써 눈동자를 문쪽으로 돌렸습니다[저희집은 단독주택에 문은 유리문입니다(계단으로 올라감)]

유리에 희미하기 비치는 뒤쪽..


무언가가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무었인지 볼려고 노력을 할수록 점점 희미해지며 형채를 잃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볼려는걸 포기하고 눈에서 힘을 푸는 순간

형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머리가 아주긴 한 초등학생 1,2?? 학년의 어린이 같았습니다

안도의 한숨을 쉬는 순간 갑자기 그 어린이는 저를 향해 상반신을 좌우로 마구 흔들면서

엄청난 속도로 뛰어오는것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 기절을 했고 마침 출근을 끝낸 아버지께서 기절을한 저를 집안으로 대려다 주셨습니다


그렇게 다시 내일 학원을 갈려고 문에서 나오고 있는데

우리 옆집에 사시는 고2형이 저에게 인사를 하고 이런말을 하는것 이었습니다

#야 어제 계속 문앞에서 서 있던데 비밀번호라도 잊어버린거냐??#

....

전 어제 서있는채로 가위에 눌렸지만 그 형을 보진 못했습니다

피곤해서 한번 눈을감았을뿐인대 그대로 잠들어버린것입니다


그후로

정말 우습게 들릴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도 혼자 비밀번호를 치고 못들어가고

집 근처에 오게 되면 전화를 해서 집에 있는 사람과 같이 들어갑니다










그때 그 머리를 흔들때 목이 떨어져나갔던 아이가 다시 보일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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