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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귀신보려고 하지마세요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반짝반짝작은변2024.08.16 11:16조회 수 149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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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친구가 해준 얘기입니다.
제 친구는 어릴때부터 남들이 볼수없는 존재를 볼수 있었습니다.

언제부터였는지는 친구도 모르겠지만 상당히 어릴때부터였다고 합니다.

어릴땐 그런게 너무 무서웠지만 점차 익숙해지면서 보여도 못본척 무시하면서 지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영가들중에 영안(맞나요?)을 가진걸 알면 자꾸 옆에서 맴도는 영가들이 있었고

친구는 이모할머니가 주신 부적을 항상 지니고 다녔답니다.


그 이모할머니가 무속인이셨는데 영가들이 그냥 친구의 존재자체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그런 부적이라고 했습니다.
친구가 고등학교때 같은반에 친구랑은 특별히 친하지는 않았지만

유독히 오컬트같은 것에 관심이 많은 아이가 있었답니다.

분신사바나 혼자하는숨바꼭질등을 해보고 무용담처럼 떠들고 심령사진같은걸 구해와서 들여다보기도 하고...

그 아이가 가져왔던 심령사진 대부분은 가짜였지만 가끔은 진짜 영가들이 나온 사진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사진 어느부분에 귀신이 있다더라면서 하루종일 들여다보기도하고

암튼 귀신이란 존재를 무척 보고싶어 했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교실에서 영가가 보이는 경우가 한번씩 생겼고

곧 영가들이 그 아이 주변을 맴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얼마후 친구는 졸업을 했고 더이상 그아이는 볼수없었습니다.

그리고 몇년뒤에 그아이와 같은 대학을 가게된 다른 친구한테 들은 얘기로는

그아이는 자꾸 주변에서 귀신이 보인다는 등의 알수없는 말을 자주했고

정신착란증세까지보이면서 학교까지 자퇴하면서 연락이 끊어졌다고 했습니다.

친구의 얘기로 모든 사람은 많든적든 영적인 기운은 조금씩은 가지고 있는데

그아이는 바늘구멍만한 영안을 손가락으로 계속 후벼파서 억지로 영안이 뚫린 경우라고 합니다.

아무리 호기심이었다지만 만약 다른세계의 존재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오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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