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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그냥쓸때없는얘기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반짝반짝작은변2024.08.16 11:17조회 수 113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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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맨날회사에서 웃대키면 공포글만보는 신매력입니다 ㅋㅋㅋㅋㅋ
아 닉네임을 신매력으로 했어야하는데OTL



제가 겪을땐 무서웠는데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보시는분들은 별로 안무서울꺼에요
그래도 꿋꿋히 적어보겠어요 !






몇년전에 어렷을때 엄마랑 이혼한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왔거든요

엄마랑 언니랑 천도제였던가.. 아무튼 제사 문제때문에 절에 자주갔어요

언니는 항상 머리가 아프다고 그랬었는데

한날은 큰스님이랑 엄마랑언니가 만났는데, 큰스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언니 머리위에 머리산발한 여자가 있다구 ;

원한이 있는데 주변에 젊었을때 죽은사람없냐고 물어보셨대요

엄마가 그때 딱 생각난사람이 한명있었는데,

친가쪽에, 젊었을때 자살한사람이 있거든요

저한텐 할머니시구요,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가신분이라 전 보지도 듣지도 못했구

아빠를 낳아주신 분도 아니셨대요

할아버지한테는 부인이 3명인가 있었는데

2번째 부인이 애기도 못낳고 그래서인가 약을드시고 자살했다는거에요

저희아빠는 장남도 아닌데 왜하필 우리언니를 쫓아다니신지는 모르겠지만 ;

그 얘기듣구나서 제사상 차릴때는 할머니가 드실밥도 챙겨드렸어요

그후로 언니가 딱히 머리아프다고 하는소린 못들었구요


엄... 끝인데..........
왜이렇게 뭐가 허전할까요 ㅋㅋㅋㅋㅋ
역시 마무리가 어정쩡하네요

한개더적을께요
마무리가 두렵지만.......




제가 어렸을때 일인데요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할머니가 그쪽으로 가지말라고 막 그러셨거든요

엄마는 그냥 이사를 갔어요

그때 집이 방이한칸이라서 거기서 아빠,엄마,언니,저 이렇게 넷이서 잤거든요

제 나이가 그때 4~6살쯤? 저는 기억이 잘안나요. 엄마가 말해주신거거든요

아무튼 그 방에 맨끝에 장롱이 있었는데요

제가 새벽에 갑자기 막 울더래요 엄마가 놀래서 왜우냐고 막 물어보니까

제가 울면서 장롱있는쪽에 귀신있다구 막 그랬대요

엄마는 제가 어리고 그러니까 꿈꾼줄알고 그냥 다시 재웠겠죠

몇일뒤에 제가 큰사고를 당했어요

어린나이에 5시간이나 수술을하고 피뽑을데가 없어서 머리쪽에서도 ;

정확히 머리 어딘지는모르겠지만 ;; 암튼 머리쪽에서도 피를뽑더라구요

물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내지못했어요, 그래서 아직까지 아프죠



이건 안무서운내용이네요-_-..ㅈㅅ..
제가 하고싶은얘기는
모 물론 미신을 전부다 믿으시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저처럼 이렇게 그건안된다 라고 누군가가 그런다면
뭐 나쁘지말라고 그러는거니까 꼭 안믿는것도 안좋은거같아요 ㅋㅋ
밑져야 본전이니까..




모두즐거운추석보내세요♥
전 진짜 오랜만에 쉬는거라 ㅋㅋㅋㅋ
서든훼인짓..............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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