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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두통

닥터전자레인지2024.08.26 09:18조회 수 34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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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일어나자 마자 왜 길거리야 술이라도 어제 너무 마셨나...'

나는 일어나자마자 한기를 느꼈다 어느 골목이였는데 가로등 마저 고장나서 어둠많이 주위를 가득 채웠다 얼른 이곳을 빠져나가고 싶어 바닥을 짚고 일어났다


비틀 비틀 길을 지나간다 새벽 인거 같다.
주머니를 뒤져보니 돈도 한푼도 없고..
아마 집까지 걸어가야 할 거 같다

온몸 이곳 저곳 아픈것 같다




"저기요.. 아가씨.."

돈을 빌려보려 앞에 홀로 지나가는 여자에게 말을 걸었다 만약 빌리면 나중에 꼭 갚아야지 다짐하며.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내 말이 잘 들리지 않는거 같다.

"아가씨...?"

여자의 어깨를 집는 순간 여자는 뒤를 한번 돌아보더니 얼굴이 사색이 되어를 달리기 시작했다

뭐지... 나는 무서운 사람이 아닌데
뒤를 돌아보니 엄청난 어둠이 거리를 가득 메웠다

'무서울만해..'





집으로 가는 길은 너무 멀다..
새벽이지만 반짝이는 불빛들 자극적인 광고들..

'집에 언제가지?'







집으로 돌아가는길.
목탁 소리가 들린다

집에 거의 도착했을때 쯤에 한 스님이 지나간다

"자네..."

"예?.."

스님은 나를보고 90도로 인사를 하더니

그냥 지나쳐간다

......













몇시간을 지나 집으로 도착한 나는 부엌에 불이켜져 있는걸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곳엔 이마를 짚은 채 앉아 있는 아버지가 보였다

아버지는 나룰 보고 사색이 되셨다..
계속 내 뒤를 응시하시는것 같았다













그리고 이내 아버지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린다

그리고 거실에는 어머니의 사진과 함께
어머니가 온갖 좋아하는 음식들

오늘은 어머니의 기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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