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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학교에서

닥터전자레인지2024.08.26 09:21조회 수 39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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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눈팅만하다가 하나 써보네요.

워낙에 글솜씨가 없어도 읽어 보시는게 ㅋㅋ


편의상 반말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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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미술전문고등학교에 다녔어


알지? 미술고등학교


복도에 초상화, 별 잡그림 다있고


교실 뒤쪽에 석고상 조낸 많은곳,




난 사건당일날 미술 조별 과제때문에 어쩔수없이 학교에 남았어

우리학교는 7시가 되면 경비아저씨 빼고 전부 집에 가거든?


그리고 특이한점은

우리학교는 다른학교랑은 다르게


각 층 별로 전기를 절전하고 킬수있게 되있어


내가 남은 교실층은 5층 이였는데

그층이 3학년 5반부터 9반 까지있고 미술실 있고한 그런 층이야



난 7반이라서 우리반에서 과제했어







난 진짜 열심히 과제하다가 9시쯤 됫거든?


보통 과제하면 10시 30분 까지는 할수있게 되있어.




9시쯤 넘으닌깐 경비아저씨가 와서 아직하나 보고 그냥 가더라고





그래서 무시하고 그냥하는데

갑자기 교실 스피커에서

스피커 알지? 소리 나오는곳 방송실에서 방송나오는곳



스피커에서 뚜... 하는 소리가 5초 정도 들리더니



갑자기 왠 교향곳 비슷한데 흘러나왔어

정확히 말하면 교향곡이겟지

근데 난 그게 무슨 노랜지 몰라;;



하여튼 그 노래가 흘러나오길래

난 방송실 애들이 방송 체크 하나보다 하고 헀어


우리 학교는 ㄷ 자라서


우리반은 라인이고

방송실은 위쪽라인이야.


방송실은 3층 이라서 창문으로보면 밑쪽으로 방송실이 바로 보여


근데 방송실에 불이 켜진것도 아니야 커튼도 쳐져있고




우리 방송실은 사람이 들어가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거든?

그거 아파트에 있자나; 지속적으로 켜지나가 나가면 꺼져,



여튼 불도 꺼져있고 시간도 늦었는데 있을리가 없자나?


그래서 우리조 9명중에 4명이 여자애들이야



걔들이 무섭다고 하면서 가자는거야


우리 남자애들은 과제 못하면 0점이라서 안된다고 햇거든?




근데 자꾸 가자는거야

그래서 우리 남자애들끼리 한다고 하고


남자 2명이 여자애들 데려다 주고 오기로 했는데



여자애들이랑 남자2명이 내려가는 소리 들리데?


그래서 창문쪽 보고있는데 30분이 지나도 교문쪽으로 안보이는거야

그래서 그냥 뒷문으로 갓나보다 해서 그냥 그러려니 했어



그러고 10분정도 지나니깐 남자 2명애들이 오드라



그떄가 아마 9시 50분 다됬을때일꺼야



근데 걔들한테 물어보니깐 지들은 정문으로 데려다주고 옆문으로 통해서 들어왔데



일부러 방송실 안지나치려고 돌아왔더라고?






근데 우리 남아있던애들은 걔들을 못봣어

그래서 갑자기 소름이 쫙 끼치면서



그래서 그냥 집에 가려고 다 챙기고 나왔는데


저기서 복도 반대쪽에서 불빛이 보이는거야

우리는 당연히 경비 아저씨인줄 알고 다행이다 싶어서 경비아저씨쪽으로 갔는데

불빛이 10m 정도 가까워졋을때 갑자기 불이 꺼지고


'다다다다닥!!' 하면서 휙 하면서 우리옆을 지나가는거야?

그래서 깜짝 놀래서 봣는데 업더라고?



근데 분명한건 경비아저씨가 아니였어


대충봐도 중딩정도 인데 교복비슷한걸 입은거 같어


여튼 우리는 진짜 무서워서 막 뛰어나갓는데



우리 남자애들이 5명 이였어


근데 뛰는 발자국 소리가 하나밖에 안들리는거야



아무리 맞춰도 그건 힘들자나

거기다가 5층에서 1층까지 가서 복도를 지나 정문으로 나가기까지 자꾸 한놈 발자국 소리인거야


난 진짜 무서워서 학교를 나오기까지 옆 뒤 위 안보고 앞만보고 뛰었거든?



그러고 학교를 빠져나왔는데


분명 정문쪽으로 뛰었는데


학교 뒷문으로 나와있엇어



그래서 길가쪽으로 정문쪽으로 가보니깐

남자애들이 날 찾고있더라


난 진짜 무서워서 죽을뻔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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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느라 수고 많이 했어요.

이번 99% 실화에 1% 픽션 이구요.




빨간글 가보고 싶네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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