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별똥별? UFO?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2014.11.19 22:37조회 수 3117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ㅠㅠ 내가 공포방에 글을 쓸 날이 오다니 ㅠㅠ 


본론부터 들어갈께 무서운 얘긴 아닌데.. 미스테리해서 미스테리 카테에 글 쓴다능'∨' 


어제 저녁에 산책을 나갔는데.. 8시쯤 나가서 돌아오는 길이었으니까 아마 9시~9시 반쯤 된 시간이었을거야 


둥근 달이 휘영청 뜨고.. 별도 꽤 보여서 좋아하면서 하늘을 막 보면서 걷고 있었거든 


흐르는 강물과 별이 수놓인 하늘을 번갈아 보며 혼자 헤벌쭉 걷고 있는데 


갑자기 내 왼쪽 머리위 하늘에서 뭔가 움직이는것 같길래 올려다 보니 


빨주노초파 무지개빛깔에 은색 별을 뿌리듯이 슝 순식간에 빛났다가 사라지는 뭔가가 'ㅇ';; 


내 바로 위 하늘이라 진짜 정확히 봤거든 


앞은 무지개색이고 뒤 꼬리 부분은 은색.. 굉장히 선명한 모습이었어 


같이 걷던 엄마한테 봤어? 봤어? 지금거 별똥별이야? 물었는데 잘 못보셨는지 UFO아냐? 하셨다능 ;ㅅ; 


산책로에 나 말고도 많은 사람이 걷고 있었는데 그 별(?)을 본건 나하고 내 앞에 가던 아가씨 둘.. 


나처럼 호들갑을 떨며 서로 얘기하고 있었음 ㅋㅋ 



혹시 기사에 나왔을까봐 어제의 별똥별에 대해 검색을 해봤는데 아무것도 안나오더라.. 


별똥별 사진도 찾아봤는데 내가 본거랑 달라 


무지개색에.. 은빛 꼬리가 마치 별가루를 뿌리는듯 했는데.. 진짜 이뻤어 ; 


진짜 순식간에 지나가서.. 읭? 싶었는데 생각해볼수록 별똥별을 봤다는 생각에 황홀한 기분도 들면서 

혹시 진짜 UFO인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 ㅋ 


어제 나랑 같이 이 별 목격한 사람 없니? 


하 진짜 신기해.. 


이런 멋진 걸 이 지구상에서 나 포함 몇사람 밖에 못봤다니 왠지 득템한 기분도 든다^^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949 단편 여러가지1 샤샤샤 22 1
13948 실화 귀신보는 여자 - 가위1 샤샤샤 25 1
13947 실화 귀신보는 여자 - 목소리1 샤샤샤 28 1
13946 단편 두통2 닥터전자레인지 30 1
13945 실화 어렸을때 베란다 커튼아래로 보이던 사람의 발1 샤샤샤 30 1
13944 실화 귀신보는 여자 - 극장1 샤샤샤 31 1
13943 단편 10년후를 보는 방법1 샤샤샤 34 1
13942 실화 휴대폰 실화2 샤샤샤 35 1
13941 단편 안무섭습니다1 샤샤샤 35 1
13940 단편 인터넷채팅2 닥터전자레인지 36 1
13939 실화 학교에서2 닥터전자레인지 37 1
13938 단편 여자의 얼굴2 샤샤샤 37 1
13937 실화 귀신보는 여자 - [번외편] 뚱뚱해서 슬퍼!1 샤샤샤 38 1
13936 단편 새 우 니2 닥터전자레인지 39 1
13935 전설/설화 디아이2 닥터전자레인지 42 1
13934 단편 오래전에 봤던 만화1 샤샤샤 44 1
13933 단편 [단편] 그대의 향기3 패륜난도토레스 45 2
13932 단편 생일 축하해♡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반짝반짝작은변 45 1
13931 실화 문 손잡이..2 닥터전자레인지 45 1
13930 실화 귀신보는 여자 - 옥상1 샤샤샤 46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