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사건/사고

(주)백화양조 여고생 숙성 살인사건

여고생2016.08.10 11:02조회 수 2408추천 수 2댓글 1

    • 글자 크기


당시 재벌까진아니어도 상당한 유력기업이었던 백화양조(주)



그 당시 고3이던 회장아들은 군산지역여고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는데..


군산 모여고 3학년이던 미모의 여고생과 사귀고 상대적으로 가난했던 

여고생집안에선 고교생인 둘의 신분임에도 부잣집사위를 만들기위해 
자신의 집에서 잠자리까지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였던 그녀는 군산지역의 플레이보이들의 표적이었고 
꾸준한 그들의 작업이 있었다고합니다.

이것이 회장아들의 귀에 들어가고 혼내주려고 직원들이 모두퇴근한 공장에 데려가 
추궁하다가 목을 졸라 살인했다고 합니다.



여고생을 죽이고 겁이 난 회장아들은 그녀의 옷을 벗기고 자신 아버지회사의 
소주공장의 숙성탱크에 시체를 넣어버리지요.

시체가 발견되기까지 약 한달여 정도.



백화소주는 사람시체가 들어있는 상태로 출하되어 판매가 계속되었죠.

당시는 소주판매의 프렌차이즈제도가 엄격하게 적용되던시절이라 전북지역 
사람들만 인간소주(?)를 먹게되었지만..

회장아들은 이후 재판정에서 단기3년 장기5년이라는 지금은 볼 수 없는 
두가지형을 받았는데 3년을 살았는지 5년을 살았는진 모르겠습니다. 
(아마 3년도 안살고 나왔겠지요)

이사건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주간경향이라는 잡지사에서 심층보도를 하였는데요

백화양조측에서 주간경향을 전량구매하여 소각처리를 하자


주간경향측에서는 또다시 대량재판발매하고



백화양조측에서는 또 전량구매하고..




하다가 결국 모든이에게 속속들이 알려지게되어 백화양조는 쇠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당시 인기작가였던 최인호,한수산 같은 이들이 재벌2세들의 못된행동을 질타하는 

글들을 언론에 기고하고 그랬지만 뭐 달라질게 있었을까요.

좀 교묘해졌겠지요.


고3이던 회장아들도 벌써30년이 지나 이젠50줄에 접어들었을텐데 
지금은 무얼하고사는지 궁금합니다.




전북군산에 본거지를두고있던 이회사는 지금은 두산으로 인수합병되어 사라졌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832 기타 우연히 자기집 지하실에서 발견한 인구 2만명의 지하 도시4 돈들어손내놔 249 1
13831 전설/설화 무덤속에서 온 계집종5 마그네토센세 348 1
13830 전설/설화 제헌왕후와 원귀의 복수3 마그네토센세 193 1
13829 실화 캠프2 마그네토센세 175 1
13828 실화 그냥 써봐요.2 마그네토센세 136 1
13827 실화 재미있을진 모르겠지만..방금겪은 무서운일.2 마그네토센세 133 1
13826 전설/설화 우리나라 무당과 귀신들1 마그네토센세 230 2
13825 Reddit 아들에게 해주는 무서운 이야기2 마그네토센세 101 1
13824 실화 제가 여지껏 들었던 이야기중 가장 무서운 이야기에요....3 마그네토센세 211 1
13823 단편 고양이의대형화2 마그네토센세 91 1
13822 실화 정말 무서운꿈...3 마그네토센세 88 1
13821 실화 꽃무늬 크레파스2 마그네토센세 81 1
13820 실화 하숙집 이야기.2 마그네토센세 95 1
13819 실화 강 가에서...2 마그네토센세 91 1
13818 실화 피방에서 생긴일2 마그네토센세 79 1
13817 실화 그을린얼굴2 마그네토센세 74 1
13816 실화 이삿집2 마그네토센세 79 1
13815 실화 매자 어머니 이야기3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200 1
13814 실화 실화를 좋아 해서 저도 한편...2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78 2
13813 전설/설화 혈경대3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66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