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단편

공포의 엘리베이터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4.11.26 04:51조회 수 1022추천 수 2댓글 2

    • 글자 크기


공포의 엘리베이터 . III 



준호는 같은 반 친구인 도형이네 집에 숙제하러 갔다. 

아파트 현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줄을 섰다. 새로 이 

사온 집에서 짐을 잔뜩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엘리베이터가 1 

층에 도착하자 사람들은 짐을 싣고 올라탔다. 준호는 너무 복잡 

할 것 같아서 다음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기로 했다. 

"꼬마야, 어서 타." 

햐얀 제복을 입은 예쁜 안내양이 준호에게 손짓했지만, 준호 

는 더 기다리기로 하고 타지 않았다. 몇 분 후,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올라가던 엘리베이터가 추락하고 말았다.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경찰관에게 준호는 당시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안내양 누나가 타라고 했지만, 저는 타지 않았어요." 

이 때, 집에서 뛰어내여 온 도형이가 말했다. 

"바보,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는 안내양 누나가 없어 












공포의 엘리베이터 . II 




고3인 경숙이는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자정이 다 되어서 

야 독서실을 나섰다. 

앞에 자기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의 불빛이 보였다. 그 아 

파트 단지는 그 곳이 예전에는 공동묘지였다는 이야기가 떠도 

는 곳이었다. 



경비원 아저씨에게 수고하시라는 인사를 한 후, 경숙이는 엘리 

베이터를 탔다. 3층에 이르자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문이 스르르 

열렸다. 그런데 아무도 타지 않고 문이 닫히는 것이었다. 9층에 

이르자 또 문이 열리더니 역시 아무도 타지 않고 스윽 닫혔다. 

누가 장난을 하는걸까, 경숙이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엘리베 

이터는 13층에서 다시 멈췄다. 문이 스르르 열렸다. 역시 아무도 

타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문이 닫히지 않았다. 그 때 경고음이 들 

렸다. 위를 쳐다본 경숙은 기절하고 말았다. 






정원 초과 표시등에 빨간 불이 들어와 깜박이고 있었다.



    • 글자 크기
괴물 (by 뉴뉴뉴) 분재 (by 클라우드9)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57 단편 홍수2 title: 고양2민석짜응 652 2
556 단편 천벌을 피할려던 유생2 title: 고양2민석짜응 1145 1
555 단편 폐가에서 들리던 소리2 title: 고양2민석짜응 666 1
554 단편 731부대 무서운이야기2 여고생 1904 1
553 단편 회사동료가 죽었습니다2 여고생너무해ᕙ(•̀‸•́‶)ᕗ 2891 4
552 단편 퇴근길에 탓던 택시2 title: 고양2민석짜응 848 2
551 단편 피자 배달부2 title: 토낑도나짜응 1112 1
550 단편 조용한 여학교2 title: 고양2민석짜응 918 1
549 단편 봉투2 6시내고양이 67 2
548 단편 Bomb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622 1
547 단편 지갑2 Agnet 14572 1
546 단편 [단편] 공정한 선거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737 1
545 단편 2 금강촹퐈 1063 3
544 단편 바나나 할머니2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1885 1
543 단편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모음.txt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516 1
542 단편 다리 위 에서2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521 1
541 단편 어드벤처 게임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889 1
540 단편 엄마의 손님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138 1
539 단편 괴물2 title: 아이돌뉴뉴뉴 727 1
단편 공포의 엘리베이터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022 2
이전 1... 5 6 7 8 9 10 11 12 13 14 ... 3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