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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PC방 알바를 하면서

여고생2016.08.16 11:15조회 수 1656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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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06년 2월 10일부터 동네 근처 피시방에서 

알바를 하였는데여..이상한 경험을 햇거든요? 

야간근무라서 항상 밤에 일하고 낮에 잠을 자던 전. 


이상하리만치 손님이 많은 특별히 피시가 좋지도...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대전은 거의 피시방이들이.시간당 700원정도 합니다..) 

한것도 아닌 1000원..인데..1주일 내내 사람들은 항상 만원이였져. 

첨 일할땐 피시방이 머가 어렵겠냐 라 했지만..힘들더라고염. 

그러던 어느날..제가 일을 시작한지 5일만에..두가지이상한 경홈을 하였죠. 

하나는 제가 카운터에 앉아있으면 카운터 정면으로 반사되는 타일이 있는데.. 


그 반사되는 타일로 제가 비춰지는데..제 바로 뒤로 이상한 그림자가 

절 쳐다본다는 느낌이 들었고, 반사되는 

장면에도 누군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듯 검은 물체가 있었져. 

참고로 전 고1부터 대학교1학년까지..가위를 상습적으로 수시로 눌리면서 

살아온..전력이? 있져.분명 가위는 아니였는데.. 


오싹한 기분..머리끝이 쭈삣 스는 느낌에.갑자기 등줄기가 서늘해지는 느낌..

흔히들..제 3의 존재가 처다볼때 느끼는 감정이라고들 하죠.. 

그러한 경험을 하고..다행이 손님이 많아서무섭진 않았죠, 

그러고나서 다음날 주간근무자와 교대를하고 전 게임을 하는데..


(저흰 근무중?엔 겜을 못합니다)화장실에서 꺄악....이라는 비명소리에 

저와 같이 밤을 세워주신 여러 손님들이 


피곤한 눈을 뜨시며, 무슨일이냐란 시선으로 쳐다보셨죠.. 

참고로 저랑 알바 교대한 사람은 이제 21살인 여대학생입니다.


그 날카로운 비명소린 그 주간근무자의 것이었고, 


부리나케 마치 못몰것을 봤다는 식으로 화장실문을 쳐다보질 않았죠.

.당연히 전 근무자인 그것도 남자인 저에게 모든시선이 모였고, 


하는수 없이 잘 떨어지지 않는 걸음으로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아무것도 없드라고염..근데 하나 이상한건 좌변기에서 

사람의 의복으로 추정되는 옷감이 좌변기 바깥쪽으로 살짝 나왔길래 조심히 

다가가 그 안을 쳐다본 저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그 안엔 오래된 인형이 그것도 제가 어렸을때도 보지못하고 그림책으로 봣던 


아니 박물관에 가면 볼수잇는 그런 짚신으로 된 인형이 있었습니다. 

얼굴은 마치 일그러진 듯한 표정에 입혀져있던 의복은 걸레처럼 넝마가 되었죠. 

후에 안일이지만.. 


피시방이 들어서기 전의 가정집에서도 그런일이 잇엇고, 

과거 이곳은 인형을 버리는 분리수거장이였다는것도 알앗습니다. 

근데..왜????? 

어째서.. 


그것도 50여년이 지나도 한참 지난을 법한 인형이 다른곳도 아닌 화장실 

변기에서 나왔을까요???오늘도 근무를 스며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여젼히 등뒤에 누군가 있다고 느끼는 감정은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여전히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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