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단편

구두 발자국 소리

여고생2016.08.16 11:39조회 수 1083댓글 2

    • 글자 크기



제가 지금 22살인데요.



아주 어릴적 그러니까 잘 생각은 않나지만



6살쯤인거 같습니다. 그떄 경험했던 일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떄 당시 우리가족은 엄마,아빠,나,할머니(지금은 돌아가심)

 

이렇게 네명이 살았습니다.

 

월세에서 살았구요.

 

 

 

밑층,2층,3층 으로 된 복도식 이였습니다.



 

밑에는 다른 가족이 살았고 저희는 2층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맨 위 3층에선 집주인이 살았죠.

 

 

 

어느날 밤 할머니가 금요철야예배를 가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밤에 자다가 꺠가지고

 

현관문을 열어 놓고 복도로 나가서 할머니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뚜벅 뚜벅 뚜벅" 하고 구두발자국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저는 아, 위 주인집에서 복도 걸어가는건가 생각 했죠.

 

 

 

하지만 복도를 다 걸어가고도 남을만도 한데 뚜벅 뚜벅 하고

 

계속 나는 겁니다.

 

 

 

발자국 소리가 멀어지지도 않고 가까워지지도 않고

 

그냥 똑같이...

 

전 무서워서 집으로 들어와 안방에 들어가 엄마를 꺠우면서

 

자꾸 발자국소리가 난다고 하면서 엄마를 꺠웠씁니다.

 

 

 

하지만 엄마는 너무 졸렸던 듯 그냥 대충 누가 걸어가는 소리라고 무시했죠.

 

저는 말 없이 다시 밖으로 나갔습니다.

역시나 구두발자국소리는 계속 나고 있었습니다.



다시 들어가서 엄마를 깨웠지만 엄마는 계속 잠만 잤습니다.



전 또 다시 나가서 구두발자국 소리는 무시하고 철야예배 가신



할머니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 순간 발자국소리가 끊납니다...



발자국소리가 끊난 후 잠시후.. 할머니가 오셨습니다.



도데체 그때 제가 들은 구두발자국소리는 도데체 무었이였을까요?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23 단편 목성의 눈물 title: 메딕오디 636 0
522 단편 [단편괴담] 취직 여고생너무해ᕙ(•̀‸•́‶)ᕗ 638 1
521 단편 갑순이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639 1
520 단편 문자스킬 여고생너무해ᕙ(•̀‸•́‶)ᕗ 640 1
519 단편 창문을 두드리는것은.. 클라우드9 641 0
518 단편 숨바꼭질이 무서운 이유2 여고생너무해ᕙ(•̀‸•́‶)ᕗ 643 0
517 단편 [실화단편]여덟번째이야기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644 1
516 단편 그저 아이들이 다 그렇듯, 치과를 무서워하는 줄만 알았지요. 굴요긔 644 0
515 단편 얼굴 없는 여자.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645 0
514 단편 단순히 남들보다 감이 좋았을 뿐이다. title: 잉여킹니얼굴헬보이 646 1
513 단편 [단편] 불면증1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648 1
512 단편 학교에 오신 아버지 여고생너무해ᕙ(•̀‸•́‶)ᕗ 651 0
511 단편 단편 괴담 선 23 title: 이뻥아이돌공작 651 2
510 단편 산길의 괴담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652 2
509 단편 홍수2 title: 고양2민석짜응 652 2
508 단편 반어인의 마을 클라우드9 654 0
507 단편 초능력 아저씨 여고생너무해ᕙ(•̀‸•́‶)ᕗ 655 0
506 단편 사라진 친구의 행방 여고생너무해ᕙ(•̀‸•́‶)ᕗ 658 1
505 단편 낚시꾼이 목격한 이야기1 여고생너무해ᕙ(•̀‸•́‶)ᕗ 658 2
504 단편 동창회2 여고생 660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