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단편

구두 발자국 소리

여고생2016.08.16 11:39조회 수 1084댓글 2

    • 글자 크기



제가 지금 22살인데요.



아주 어릴적 그러니까 잘 생각은 않나지만



6살쯤인거 같습니다. 그떄 경험했던 일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떄 당시 우리가족은 엄마,아빠,나,할머니(지금은 돌아가심)

 

이렇게 네명이 살았습니다.

 

월세에서 살았구요.

 

 

 

밑층,2층,3층 으로 된 복도식 이였습니다.



 

밑에는 다른 가족이 살았고 저희는 2층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맨 위 3층에선 집주인이 살았죠.

 

 

 

어느날 밤 할머니가 금요철야예배를 가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밤에 자다가 꺠가지고

 

현관문을 열어 놓고 복도로 나가서 할머니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뚜벅 뚜벅 뚜벅" 하고 구두발자국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저는 아, 위 주인집에서 복도 걸어가는건가 생각 했죠.

 

 

 

하지만 복도를 다 걸어가고도 남을만도 한데 뚜벅 뚜벅 하고

 

계속 나는 겁니다.

 

 

 

발자국 소리가 멀어지지도 않고 가까워지지도 않고

 

그냥 똑같이...

 

전 무서워서 집으로 들어와 안방에 들어가 엄마를 꺠우면서

 

자꾸 발자국소리가 난다고 하면서 엄마를 꺠웠씁니다.

 

 

 

하지만 엄마는 너무 졸렸던 듯 그냥 대충 누가 걸어가는 소리라고 무시했죠.

 

저는 말 없이 다시 밖으로 나갔습니다.

역시나 구두발자국소리는 계속 나고 있었습니다.



다시 들어가서 엄마를 깨웠지만 엄마는 계속 잠만 잤습니다.



전 또 다시 나가서 구두발자국 소리는 무시하고 철야예배 가신



할머니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 순간 발자국소리가 끊납니다...



발자국소리가 끊난 후 잠시후.. 할머니가 오셨습니다.



도데체 그때 제가 들은 구두발자국소리는 도데체 무었이였을까요?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750 실화 무당 손녀의 식스센스 12 티끌모아파산 1821 1
9749 단편 허공에서2 title: 고양2민석짜응 611 2
9748 기묘한 이소룡의 사망원인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132 1
9747 실화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4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333 1
9746 실화 [실화]독일에서 겪었던 이야기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623 1
9745 미스테리 맥스헤드룸 , 레이스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723 1
9744 실화 자취방에서 할아버지랑 동거하는 썰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676 1
9743 미스테리 버뮤다 삼각지대2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952 1
9742 실화 [펌] 새로운 집에 이상한 일...2 title: 한승연1도발적인늑대 1205 3
9741 실화 친구 실화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276 1
9740 실화 풍운의 짬 타이거2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026 2
9739 실화 기가 약한 친구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314 1
9738 실화 주유소.txt2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2153 1
9737 실화 용한 점쟁이 이야기 (스압)2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2479 1
9736 실화 괴담셔틀 몽크호샤가 물어다 주는 이야기 4 (마지막)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823 1
9735 단편 [실화단편]네번째이야기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756 1
9734 미스테리 11탄 실화 미스테리특집이야기2 형슈뉴 1724 3
9733 실화 내게 일어난 믿지 못 할 기이한 사건들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597 2
9732 실화 [펌] 수상한 후임병 上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438 1
9731 실화 무당 손녀의 식스센스 22 티끌모아파산 1666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