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단편

일본의 인기 많은 유부남 가수 이야기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4.11.27 05:43조회 수 1732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일본의 인기 많은 유부남 가수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인기 많은 가수라도 팬이 많은만큼 안티 팬도 많은 법. 

모처럼 집에서 편하게 쉬고 있을 한가한 때 였습니다. 

그때 그 가수에게 전화가 걸려왔죠. 

안티 팬인 듯, 가수에게 위험한 말을 전했습니다. 

  

"3일 후에 당신의 가족이 위험해" 

라고 

  

처음 가수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3일이란 시간이 다가올 수록 불안해져왔죠. 

그래서 커다란 개 한 마리를 분양해서 교육을 시켰습니다. 

만약 가족에게 위험한 일이 있다면, 

자신의 손을 깨물라고 하고 

가족이 안전하다면, 

자신의 손을 핥으라고 했습니다. 

  

그 개 덕분에 조금은 안심하고 있었지만, 

며칠 뒤 가족이 다 모인 자리에서 갑자기 정전이 일어났습니다. 

그 가수를 당황했지만, 

어두컴컴하고 하나도 안 보이는 상태에서 

개를 불러 명령을 했죠 

  

개는 그 가수의 손을 핥았고, 

가수는 안심하며 불이 들어오자마자 주위를 둘러봤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아내는 갈기갈기 칼에 베인 채 죽어있었습니다. 

그 가수는 기겁을 하며, 

개를 죽일려고 했지만 단순한 실수로 여겨 그냥 계속 키우기로 했죠. 

  

아내의 장례식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 아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을때 

또 고의적인 듯한 정전이 일어났습니다. 

가수는 미친듯이 뛰는 심장을 억누르고, 

깜깜한 환경 속에서 개를 불렀습니다. 

개는 여전히 가수의 손을 핥기만 했습니다. 

가수는 또 안심하며 원상태로 돌아오자 아들을 확인하는데, 

아들은 이미 죽어 있었습니다. 

  

가수는 화가 치밀어 그 자리에서 개를 죽여버리고, 

정신적 충격으로 혼자서 방황하다가 인기스타라는 자리에서 나와버렸죠. 

그리고 가수활동을 끊은 지, 

며칠 뒤. 

또 수상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예전의 안티팬 목소리였습니다, 

그 위험한 안티팬은 조용히 말했죠. 

  

  

  

  

  

"굳이 당신의 개만이 당신의 손을 핥으란 법은 없어"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2568 사건/사고 일베충 ** 레전드.16 title: 하트햄찌녀 3260 8
12567 미스테리 등산가서 사진찍었는데 이상한 사람 찍힘11 title: 하트햄찌녀 2552 2
12566 기타 혐주의) 할리우드 공포영화 신작 "엄마"10 title: 이뻥태조샷건 1742 2
12565 사건/사고 (사진주의) 사막에서 7일 버티다 발견된 남성시신11 title: 하트햄찌녀 2903 4
12564 혐오 혐오주의) 햄스터 고문하고 방치한 디시인11 title: 연예인1버뮤다삼각팬티 3256 3
12563 전설/설화 처녀귀신에 비해 총각귀신은 거의 안보이는 이유5 title: 연예인1버뮤다삼각팬티 1727 4
12562 기타 귀신 보는 남자가 말하는 귀신이 가장 많은 장소4 title: 연예인1버뮤다삼각팬티 2014 5
12561 전설/설화 한국에서 알려진 일본 요괴 원탑7 title: 연예인1버뮤다삼각팬티 1817 1
12560 기타 외국 커뮤에 소개된 한국 미신들6 title: 연예인1버뮤다삼각팬티 1497 3
12559 기타 ***째 깨지지 않는 한국 공포영화 1위6 title: 연예인1버뮤다삼각팬티 1668 2
12558 기타 어플때문에 찍힌 귀신8 title: 연예인1버뮤다삼각팬티 1711 1
12557 기타 공포의 태국 형무소4 title: 연예인1버뮤다삼각팬티 1632 1
12556 사건/사고 평범한 대통령 암살미수범의 근황4 title: 이뻥태조샷건 1368 2
12555 사건/사고 혈액형 살인사건의 비극4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1352 1
12554 혐오 오징어 먹을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12 title: 하트햄찌녀 2759 3
12553 사건/사고 (충격주의) 20대 여성 극단적 선택 현장9 짱구는옷말려 3441 3
12552 실화 사이타마 애견가 연쇄 살인 사건의 전말.3 wfwfs3g 1740 1
12551 실화 그녀가 잡았던 썩은 동아줄2 wfwfs3g 2247 1
12550 실화 전 남자친구들은 그녀를 두려워했다.4 wfwfs3g 1798 1
12549 실화 39년만에 범행을 들킨 아내, 33년만에 범행을 자백한 남편.9 wfwfs3g 1595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