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기타

“우주 플랑크톤은 인류가 외계인이라는 증거” 英교수 주장 논란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4.11.27 05:51조회 수 1160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81&aid=0002454119 



지난 19일, 러시아 우주인 올렉 아르테미예프와 알렉산드르 스크보르초프가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 모듈 표면 유리창에서 해양 플랑크톤으로 추정되는 미생물체를 발견해 화제가 됐다. 


당초 이 플랑크톤은 지구 바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대기가 우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국제우주정거장에까지 전해졌다는 가설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곧 이를 반박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플랑크톤은 지구의 것이 아닌 우주 고유의 미생물체로 인류 역시 플랑크톤처럼 외계에서 지구로 전해진 생명체라는 것이다. 


미국 온라인매체 이그재미너닷컴(Examiner.com)은 영국 버킹엄대학교 우주 생물학 센터 찬드라 위크라마싱 교수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발견된 미지의 플랑크톤은 인류의 기원이 우주라는 것을 알려주는 주요 증거”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당초 이 정체불명의 미세 플랑크톤 입자는 러시아 우주인 2명이 지구로부터 250㎞ 높이에 위치한 국제우주정거장 밖에서 5시간 10분간의 조사임무를 진행하던 중 유리창 부분에서 우연히 발견됐다. 


국제우주정거장 러시아 수석 담당자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에 따르면, 이 플랑크톤이 지구 바다에서 서식하는 종류로 추정될 뿐 어떤 방식으로 우주까지 전해졌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바닷물이 증발해 대기에 흡수되고 해당 입자 속에 섞여있던 플랑크톤이 대기권을 벗어나 다시 국제우주정거장에까지 도달한 것 같다는 추정만이 존재할 뿐이다. 즉, 플랑크톤의 출처가 지구인지 아니면 다른 미지의 공간인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버킹엄 대학 위크라마싱 교수의 생각은 플랑크톤의 출처가 우주라는 것이다. 지난 2012년 12월 29일, 스리랑카 폴로나루와에 추락한 운석 잔해에서 발견된 규조류가 지구가 아닌 외계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내용의 ‘신 탄소질운석 내 규조화석’(Fossil Diatoms In A New Carbonaceous Meteorite)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 위크라마싱 교수는 같은 맥락에서 이 플랑크톤 역시 외계에서 유입된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위크라마싱 교수는 지난 2010년,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우주생물학 국제저널에 “인류는 38억년 전 지구에 추락한 운석 속 미생물에서 유래됐다”는 논문을 발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이론은 19세기에 처음 등장했던 ‘판스페르미아(panspermia)설’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는 본래 인류를 비롯한 모든 지구 생명체는 무기물에서 진화된 것이 아닌 외계우주 공간에서 전해진 특정 박테리아 포자에서 발전된 것이라는 이론으로 박테리아 포자가 운석이나 혜성에 심어져있다 지구에 충돌되면서 자연스럽게 퍼졌다는 것이 위크라마싱 교수의 주장이다. 이를 종합해보면 인류 또한 ‘외계인’이라는 가설이 성립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스미소니언 매거진 주최로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The Future is Here Festival’에서 NASA(미 항공 우주국) 공학자 아담 셀츠너는“인간 유전정보가 담긴 DNA 유전체를 우주선에 실어 머나먼 우주 공간에 보내면 또 하나의 인류문명이 외계 행성에 생겨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역시 ‘판스페르미아(panspermia)설’에 기반을 둔 주장이다. 


하지만 우주 플랑크톤의 최초 발생지가 지구인지, 우주인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NASA(미 항공 우주국)는 지금껏 우주 플랑크톤과 같은 물질이 발견된 적이 없었던 만큼 치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2530 실화 꿈을 산다고 하면 안돼는 이유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3591 2
12529 실화 결혼전에 술먹고 결혼파토났던 이야기7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3590 1
12528 실화 내가 겪은 가장 소름돋는일3 title: 하트햄찌녀 3588 2
12527 실화 직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1화5 title: 연예인1익명_027b33 3586 3
12526 실화 불청객1 한량이 3586 1
12525 실화 외딴 섬 무당 귀신5 title: 하트햄찌녀 3585 3
12524 양로원 귀신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3585 1
12523 실화 ☆모르는게 약 아는게 힘-1☆7 title: 병아리커피우유 3584 6
12522 실화 상추와 꿈속의 대저택.6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583 2
12521 실화 유인귀1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3582 1
12520 실화 뒷통수 치는 자 그리고 뒷통수 맞는 자.16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581 2
12519 실화 부산 여행갔을때 만난 이상한 아줌마5 도네이션 3578 2
12518 실화 외딴집2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3578 2
12517 전설/설화 자연발화현상 아틀란티스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3575 1
12516 혐오 부천 중학생 백골시신 발견, 현장스케치와 뒷이야기1 형슈뉴 3574 2
12515 실화 철 지난 물귀신 이야기 클라우드9 3571 1
12514 실화 신내림 보러 갔다가 경험했던 일 클라우드9 3570 0
12513 실화 조금은 특별한 나 1탄5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569 2
12512 기묘한 아름답지만 아무도 살지않는 지옥섬 한량이 3563 4
12511 실화 군대 가로본능 귀신1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3561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