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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일본의 미해결 실종 사건들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4.11.27 05:54조회 수 1544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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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해결 실종 사건들 중 미스테리하거나 기분나쁜 사건으로 가져왔어 

일본은 유독 이렇게 소오름돋는 사건들이 많은 듯 

게다가 일본 경찰의 무능함까지 알수 있는 글들임.... 

문제있으면 얘기해줘! 


+3대 실종 사건으로 불리는 어린이 유괴 사건은 웹에서도 검색하면 많이 나와서 제외했어 





坂出タケノコ掘り女児行方不明事件 

사카이데 버섯 채집 여아 행방불명 사건 

 


2005년 4월 29일 사카이데시의 고시키다이 비지터 센터(자연 체험 학습하는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버섯 채집 이벤트가 개최되어 유치원생인 오오니시 유키(당시 5세)가 가족들과 함께 참가중 실종된 사건. 

집합시간 전인 13시 40분경, 유키는 "또 하나 따올게"라는 말을 남긴 채 대나무숲으로 달려갔으나 

집합시간인 14시가 다 되어도 돌아오지 않아 다른 참가자들과 근처를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하였다. 

15시경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과 함께 근처의 강가와 산림을 수색했으나 현재까지 행방불명중. 

의문점은 수색중이던 경찰견이 유키의 냄새를 따라 이동하다가 한 장소에서 멈춰선 것인데 

혼자 걸어가다 유괴범이 중간이 들어올려 냄새가 끈켰을 것이라는 말이 있었으나 경찰견은 냄새가 아닌 

'마찰내'로 찾는 것이기때문에 도중에 누군가에 의해 들어올려져도 흔적을 따라갈 수 있다고 한다. 

헬기가 위에서 내려와 납치하지않는 이상 도중에 냄새가 끈킨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 

겨우 20분 남짓한 시간 내에 제한된 장소에서 사라졌으므로 현장에 참가하던 사람의 소행일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南埜佐代子 行方不明事件 

미나미노 사요코 행방불명 사건 


1990년 4월 네팔을 여행중이던 오사카 출신의 긴키대학 여대생 미나미노 사요코(당시 29세)가 

히말라야 안나프루나 등산 초입인 포카라에 있는 호텔에서 의류등이 든 가방과 소지품을 전부 놔둔 채 행방불명되었다. 

사요코씨는 세계 여행중이었으며 동남 아시아에서 중국,당시의 소련,아프리카,인도를 거쳐 당년 3월말 네팔에 도착했었다. 

거의 주에 한번은 가족에게 편지를 보내왔으나 4월 3일 카트만두에서 

"4주 정도 예정으로 히말라야 안나프루나 방면으로 등산하러 가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것을 마지막으로 행적이 묘연. 

실종 4개월 뒤인 8월중순경 사요코씨의 자택에서 사요코씨로 추정되는 여성에게 전화가 걸려왔는데 

전화는 맨 처음 언니가 받은 뒤 바로 어머니로 교대했다. 

사요코씨는 "아아 괴롭다.....분하다...."라고 흐느껴 울어 어머니는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으나 

그저 아무 말 없이 울기만 하다 금방 전화를 끊어버린 채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다. 



佐久間奈々さん誘拐事件 

사쿠마 나나 유괴 사건 


1991년,당시 13세였던 사쿠마 나나와 3명의 동급생이 약 4킬로 떨어진 편의점까지 야식을 사러 자전거로 나온 건 10월 27일 오전 0시경. 

물건을 사고 돌아오는 길에 국도 126호를 건너다 오전 1시경, 타베타쵸 근처까지 왔을 때 

낯선 남자가 "이런 곳에서 뭘 하고있지?"라고 물으며 다가왔다. 

남자는 신장 155cm,40대 중반의 중년으로 청소년 생활 지도원의 복장을 했으며 

"16세미만의 청소년이 11시 넘어 돌아다니는 건 범죄가 된다.원래라면 경찰에 넘기겠지만 얘기를 들어주고 용서해주겠다. 

네가 대표로 따라와"라며 사쿠마 나나를 지명. 

남은 세 명에겐 "너희들은 돌아가"라는 말을 남기고 사쿠마 나나를 가까운 골목 쪽으로 데려갔다. 

그리고 그대로 행방불명. 

사쿠마씨가 잡혀간 27일 오전 1시 20~30분에 현장 근처 교차점에서 사쿠마씨와 남자 두 사람의 일행을 

지나가던 차 운전수가 목격했다. 오전 4시가 지나서도 근처 주택가 치시로다이(千城台) 쪽을 걷는 두 사람을 목격했다는 증언. 

그러나 이후로 그 어떠한 정보도 들리지않고 현재까지 실종 상태. 



赤いスポーツカー事件(新宿ディスコ殺人事件 

빨간 스포츠카 사건(신주쿠 디스코 살인 사건) 


 


82년 6월 7일 낮,치바시 요코도쵸 하나미가와 도로 사이클링 로드에서 

도쿄도 미나토구립 타카마츠 중학교 3학년 엔도 카즈미(당시 14세)와 얼굴이 피투성이인 채 웅크리고있는 

이바라키현 코가시립 중학교 3학년 고토 료코(당시 14세)가 발견되었다. 

카즈미와 료코는 친구로, 전날 밤 도쿄 신주쿠의 디스코 '1+1'과 카페 등을 다니며 밤을 새던 와중 

디스코에서 알게 된 한 남자에게서 "같이 드라이브하러 가자"고 권유받아 3명이 함께 차에 탑승했다. 

잠시 도내 게임 센터에서 논 후, 오전 4시 반경 남자의 차에 탑승. 

치바현 방면으로 운전을 하다 "차안에서 잠 좀 자두자"는 말에 차를 정차시켰다. 

잠을 자던 료코가 남자의 산책하자는 말에 잠을 깼을 때 옆에 카즈미는 없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기면서도 남자를 따라 산책에 나섰으나 남자가 갑자기 뒤에서 구타, 

목을 졸리며 옆을 보니 아킬레스건을 잘린 채 목이 떨어져나간 카즈미의 참혹한 시체가 구르고있었다. 

료코는 그 자리에서 기절했고 남자는 그대로 피투성이의 소녀들을 남기고 차로 도주. 

피해자인 료코는 다행히도 타박상정도로 살아남아 범인의 얼굴과 몰고다닌 차종을 알았음에도 범인은 아직도 체포되지않고있다. 

●범인상 

범인은 25세 전후의 키 170cm 남성으로 목 뒤까지 오는 긴 장발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있었으며 

화려한 인상이라 유추되는 것에 비해 '음기'가 있는 인상이라는 피해자의 증언이 있었다. 

사건 뒤 빨간 스포츠카를 소유한 모 대학 학생이 자퇴하여 행방이 묘연하다는 소문과 

골프부 서클 멤버로 빨간 스포츠카를 소유한 대학생이 조사선상에 올라 경찰이 학생과까지 왔었으나 

그 후 장발을 짧은 머리로 자르고 휴학하여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역시 잡히진 않았다. 




横山ゆかりちゃん誘拐事件 

요코야마 유카리 유괴 사건 

 


1996년 7월 7일 당시 4살인 요코야마 유카리는 부모를 따라 군마현에 있는 파칭코 가게에 들려 

파칭코에 몰두해있던 부모를 기다리며 가게 안을 뛰어다니던 중 가게를 배회하던 중년 남성에 의해 유괴되었다. 

오후 1시 27분경 나타난 이 남성은 유카리의 상태를 살피듯 주변을 배회하다 점내 벤치에 앉은 유카리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범인은 잠시 담배를 피우다 유카리에게 밖으로 나갈 것을 권유하듯 손으로 3회 밖 쪽을 가르킨 뒤 다시 자리를 떠나 

파칭코 가게 내에 있던 15분 사이 화장실을 가거나 담배를 피웠다. 

유카리는 그 사이 아버지 쪽으로 가서 "누구누구 아저씨..."라고 했다고 한다. 

45분경 유카리는 출구방면으로 향했고 그대로 모습을 감췄다. 

출구 근처가 사각지대였기때문에 점내를 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찍히지 못하였으나 

점내에 들어오고부터 유카리에게 말을 거는 범인의 모습과 인상착의는 CCTV에 그대로 찍혀졌다. 

범인은 키 155cm,30~50대 사이의 남루한 체형으로 한여름임에도 선글라스와 긴 검은 점퍼를 입고있었으며 사건은 현재까지 종결되지않고 진행중이다. 




三重女子高生失踪事件 

미에 여자 고등학생 실종 사건 


1997년 6월, 미에현 마츠자카 공업 고등학교에 다니는 고교 3년생 키타야마 유우코(당시 17세)는 학원의 채점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알바를 하던 학원에서 자전거로 친구네 집으로 가던 도중 근처 공중전화로 친구 집에 10분 뒤 도착한다는 전화를 한 것을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췄다. 6월 14일 오전 0시경 친구는 유우코의 집으로 "약속시간을 넘겼는데 아직 오지 않았다"라고 연락. 

가족 전원이 찾아도 발견되지않아 오전 2시경 경찰에 신고하였다. 

며칠뒤인 6월 16일 이후 고교 친구인 B가 유우코의 삐삐로 자택의 전화번호를 남기자 전화가 걸려왔는데, 

처음엔 무언 전화였으나 그 뒤 남자의 목소리로 말을 걸어와 유우코의 행방에 대해 묻자 

"모른다,삐삐는 주웠다." "키타야마 유우코씨는 역으로 보내줬고 헤어졌다"고 말하였다. 

게다가 유우코에게 돈을 빌려주어 그 담보로 이 삐삐를 가지고 있다고 얘기했다. 


곧바로 "당신과 만나고싶다"고 얘기한 친구는 20일 유우코의 모친을 데리고 만나기로 한 쇼핑 센터를 찾아갔으나 남자는 나타나지않았다. 

25일, "삐삐를 돌려줄테니 가져가라"는 말을 듣고 지정된 버스 정류장으로 가니 유우코의 회색 삐삐가 남겨져있었다. 

27일, "삐삐는 잘 돌려받았나?"라는 연락이 왔고 미리 역탐지 기능을 걸었던 경찰은 남자가 사는 곳을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남자는 T(무직,당시 48세)로 연속 부녀자 폭행 사건과 강도로 수년간 감옥에 있다 이제 막 출소한 전과가 있는 사람이었다. 

그 이전의 범행 수법도 자전거를 탄 여자를 몸으로 밀쳐 난폭한 짓을 한 뒤 금품을 강탈하는 짓이었기에 유우코씨도 같은 수법에 

당한 것으로 보였으며, 더더욱이 T의 차 한일 사전에서 B의 전화번호가 적혀있던 것(한일 사전도 유우코씨 것),여성용 스카프가 발견된 것, 

결정적으로 사건이 있었던 시기에 빈번하게 차의 기름을 넣은 영수증이 발견되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이 됐으나 

사건의 관련성을 무언으로 일관한 채 부정.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T는 석방되고 말았다. 

키타야마 유우코씨는 현재까지도 실종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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