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물귀신이 산다는 저수지(안 무서움)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4.12.02 07:05조회 수 1372추천 수 2댓글 3

    • 글자 크기


베오베의 물귀신 이야기를 들으니 어렸을적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어릴적 살던 동네에서 실제로 있던 일입니다. 

  

공단과 주거지는 인가가 없는 30분 정도 운전해야 하는 국도로 되어 있고 저수지가 하나 있었습니다. 

  

당시 공단이 생긴지 10년 정도 되었기 때문에 그때까지 통행량이 많지 않아 별 문제가 없었지만 

[무엇보다 밤에 그 길을 지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공단이 활성화가 되어 통행량도 많아지고 야간 출퇴근하시는 분들도 늘어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지속적으로 저수지에 차가 빠져 사람이 죽어나가는 거였죠. 

  

음주도 아닌데도 완만한 커브의 도로에서 그 커브를 돌지 못해 저수지로 차가 직행하는 겁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이상한 여자를 봤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실제로 그 저수지에선 물에 빠진 물건을 건지려다 빠져죽은 아가씨가 있던 장소였습니다. 

  

사람들은 공포에 빠지기 시작했죠. 

  

사람이 몇차례나 죽어나가자 경고표지판과 가로등이 증설되었습니다. 

  

그래도 죽어나가자 도로를 확장하였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죽어나가자 공무원 및 경찰까지 상시 배치되었습니다. 

  

공단사람들 모두 그 저수지를 알아 주의하면서 운전하는데도 신기하게도 사고가 지속되었습니다. 

  

물귀신을 봤다는 사람들의 증언도 늘어났습니다. 

  

저수지에서 손짓하는 여인을 봤다는 증언이 제일 많았고 

  

저수지 근처에서 도로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증언도 있었고 

  

살아남은 사람은 여인의 기분나쁜 비웃음 소리가 한참을 메아리쳤다고 말했습니다. 

  

누구도 이 저주를 풀수 없을 거라 여겨졌고 아무도 밤에 그 도로를 지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해할수 없는 사고가 이어지니까 결국 사람들은 

  


















저수지를 없앴습니다 !!! 

  

사고는 없어졌습니다 !! 

  

인간은 승리하였습니다 !! 

  




당하고만 있을줄 알았냐 물귀신냔. 




글쓴 분의 말 : 정말 실화예요.ㅎ 사고를 막지 못하자 당시 어른들은 원인 자체를 없애버렸죠.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472 실화 친척형이 흉가 갔다오고 나서 체험한 이상한 이야기 -上2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4521 3
1471 실화 친척형이 흉가 갔다오고 나서 체험한 이상한 이야기 -下3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4478 3
1470 실화 친한 친구의 죽음2 Guess레기 210 1
1469 실화 친한 형님의 경험담1 가위왕핑킹 822 2
1468 미스테리 칠레 대지진 후 나타나는 귀신3 title: 하트햄찌녀 2411 3
1467 미스테리 칠레 정부가 공식 인정한 미확인 비행물체 (UFO)1 title: 투츠키71일12깡 487 1
1466 전설/설화 칠성신(七聖神) 길흉화복과 수영을 지배하는 별신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913 0
1465 실화 침대 끝에 그 사람은...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917 1
1464 실화 침대 밑 여고생너무해ᕙ(•̀‸•́‶)ᕗ 816 1
1463 실화 침대 밑...6 title: 병아리커피우유 824 1
1462 기묘한 침대 밑의 귀신2 애니웨이 1035 0
1461 실화 침상 밑에1 title: 아이돌휘파람파람파람 1207 1
1460 실화 침상 밑에2 금강촹퐈 618 1
1459 Reddit 침착하게 행동 하십시오 이건 훈련 상황입니다 title: 잉여킹니얼굴헬보이 1035 1
1458 혐오 침팬지의 위험성(혐)1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320 0
1457 실화 칭구한테 들은 실화~1 여고생너무해ᕙ(•̀‸•́‶)ᕗ 1517 1
1456 혐오 카누가전복됀후 피라냐에게 먹힌6살 남아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2051 0
1455 실화 카드배송 알바2 title: 하트햄찌녀 1542 2
1454 기묘한 카라 "강지영" 손을 잡는 귀신의 손5 앙기모찌주는나무 6278 2
1453 실화 카라스텐구의 저주1 여고생너무해ᕙ(•̀‸•́‶)ᕗ 1827 0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