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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물귀신이 산다는 저수지(안 무서움)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4.12.02 07:05조회 수 1370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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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의 물귀신 이야기를 들으니 어렸을적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어릴적 살던 동네에서 실제로 있던 일입니다. 

  

공단과 주거지는 인가가 없는 30분 정도 운전해야 하는 국도로 되어 있고 저수지가 하나 있었습니다. 

  

당시 공단이 생긴지 10년 정도 되었기 때문에 그때까지 통행량이 많지 않아 별 문제가 없었지만 

[무엇보다 밤에 그 길을 지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공단이 활성화가 되어 통행량도 많아지고 야간 출퇴근하시는 분들도 늘어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지속적으로 저수지에 차가 빠져 사람이 죽어나가는 거였죠. 

  

음주도 아닌데도 완만한 커브의 도로에서 그 커브를 돌지 못해 저수지로 차가 직행하는 겁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이상한 여자를 봤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실제로 그 저수지에선 물에 빠진 물건을 건지려다 빠져죽은 아가씨가 있던 장소였습니다. 

  

사람들은 공포에 빠지기 시작했죠. 

  

사람이 몇차례나 죽어나가자 경고표지판과 가로등이 증설되었습니다. 

  

그래도 죽어나가자 도로를 확장하였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죽어나가자 공무원 및 경찰까지 상시 배치되었습니다. 

  

공단사람들 모두 그 저수지를 알아 주의하면서 운전하는데도 신기하게도 사고가 지속되었습니다. 

  

물귀신을 봤다는 사람들의 증언도 늘어났습니다. 

  

저수지에서 손짓하는 여인을 봤다는 증언이 제일 많았고 

  

저수지 근처에서 도로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증언도 있었고 

  

살아남은 사람은 여인의 기분나쁜 비웃음 소리가 한참을 메아리쳤다고 말했습니다. 

  

누구도 이 저주를 풀수 없을 거라 여겨졌고 아무도 밤에 그 도로를 지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해할수 없는 사고가 이어지니까 결국 사람들은 

  


















저수지를 없앴습니다 !!! 

  

사고는 없어졌습니다 !! 

  

인간은 승리하였습니다 !! 

  




당하고만 있을줄 알았냐 물귀신냔. 




글쓴 분의 말 : 정말 실화예요.ㅎ 사고를 막지 못하자 당시 어른들은 원인 자체를 없애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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