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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설화

러시아의 집 요정 목격담

title: 유벤댕댕핸썸걸2016.09.06 09:23조회 수 87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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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집안에 여러 요정이 살고 있다고 믿었는데

그 요정중 하나인  도모보이에 대한 믿음과 모시는 전통이 지금까지 내려오는데
그래선지 목격담도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도모보이는 러시아 슬라브 민족 전설에 나오는 사람이 사는 
집에 숨어사는 요정으로

 도모보이란 이름은 
집이라는 의미의 '돔' 이라는 단어에서 유래 됬다고 하며

도모보이는 인간의 모습과 비슷하지만 손바닥을 포함한 
전신에 하얗고 부드러운 털이 나 있으며
또 뿔이 있거나, 꼬리가 달려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설화도 있습니다.


도모보이는 자신이 사는 집에 애착을 가지게 되면 떠나지 않고 그 집을 계속 수호해줍니다. 
그래서 러시아에선 농부가 새 통나무집을 지었을 때, 
농부의 아내는 새 집에 들어가 살기 전에 빵 한조각을 떼어 난로 밑에 두고 
도모보이가 빵에 꾀여 새 집에 들어와주기를 바라는 풍습이 있죠..
 

도모보이는 흔히 불로불사로 알려진
다른 정령이나 요정과 달리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수명이 다해 죽는
인간과 비슷한 삶을 사는데
인간과 다른 점은 태어날때는 노인이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어려져, 
아기가 됬을떼 죽는다고 합니다..

도모보이들은 과자나, 사탕을 좋아하고 
모습을 드러내서
그 집주인에게 다가올
사고,재앙,질병등을 경고해준다고 알려졌습니다..


 

 

1998년 11월 9일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노모와같이사는 스볘타 사킨(21세)이라는 여성이 집에서,
도마보이를 목격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스볘타는 외출하기위해 안방에서, 화장을하다가, 부엌에서 달가닥 거리는 소리를 듣고,
소리의 정체에 대해 확인하기 위해갔는데, 식탁에놔둔 과자가 줄어들어 있는걸 봤습니다,

그녀는 수상한 느낌이 들었는데 순간 자신의 뒤로 인기척이 느껴져 손거울로 뒤를 봤는데
 자신의 등뒤에 하얀 털복숭이의 사람이 서있는걸보고는 놀라 기절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깨어난후 어머니에게 이일을 얘기했고 예로부터 도모보이가 모습을 보이는건 불행한 징조라는
소리를 듣고 자란 그녀의 어머니는 이사를 가자고 제안 했고 
두 모녀는 서둘러 이사를 갔는데
그녀들 대신 이사온 주민이 그 집에서 강도에게 죽은 사건이 발생 했다고 합니다..
 


2003년 3월 21일 러시아의 도시인 니주니 노브고로드에서도 
도모보이 목격담이 있습니다..
저녁 8시 10분, 아파트에서 경비일을 하는 스타스 예르몌니(47세)씨는 
지하1층의 수도파이프를 확인하러가다가, 
아무도없는 창고안에서, 흰 수염 투성이의 형상을 한 노인이 앉아있는걸 보고, 
가까이갔더니 갑자기 눈앞에서 사라지는걸 목격 했다고 합니다..
니주시는 그것이 도모보이라 생각하고 서둘러 이사를 갔다고 합니다,,
 

 

또한 도모보이를 목격한 얘기중 한국인의 목격담도 있는데요,,

제보자는 2008년경
대학을 다니다 방학을 맞이하게 되서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가게를 하는 사촌형의 집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사촌형은 러시아인 여친과 
같이 동거를 하고 있었고
제보자는 그집에서 지내며
러시아를 관광하며 즐겁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사촌형 부부가 일을간 사이
제보자는 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뭔가가 주변을 돌아 다니는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살며시 눈을 떠보니
누워 있는 가슴위로
하얀색을 털을 길게 늘어트린
작은 사람이 자신을 보고 있었습니다,,


제보자는 순간 가위에 눌려서 
몸이 굳은체로
작은 사람을 쳐다 보고 있었는데
그 사람은 흰털이 엄청 많았고
눈은 엄청 맑았다고 합니다,,


그 상태로 잠시 있다가
가위가 깨는 순간 그 작은 사람은
순식간에 사라 졌고
제보자는 이상하다고 생각 하다가

저녁에 사촌형 커플이 집에 오자 
오후에 이상한걸 봤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사촌형의 
애인이 굉장히 당황해 하며 소리쳤고
사촌형과 뭐라고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러시아 말을 아직 잘하지 못했던
제보자는 영문도 모른체 당황 했고
의견을 나눈 사촌형과 애인은
황급히 짐을 싸고
제보자를 데리고 집을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차를 타고는 어디론가 향했는데
제보자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사촌형은
[그녀가 말하길 너가 보자노이를 본것 같단다]

라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제보자는 처음 듣는 말이였기에..

[보자노이가 뭔데?] 라며 물었고..

형이 말하길

[보자노이는 러시아에서 말하는
터줏신 같은건데
그게 눈에 보이면 집에 안좋은 일어나기
때문에 집에서 떠나야 된단다,,]
 

제보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 했지만
사촌형은
일단 여친이 성화니
속는 셈 치고 시키는데로 하자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차를 몰아서 우선 호텔로 가서
하루를 보낸 다음
제보자를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제보자는 기대했던 해외 여행이 
찝찝하게 끝나서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걍 신기한 일을 경험 했으니
좋게 생각 하자며

친구들과 만나고 방학을 즐기고 있었는데

사촌형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촌형이 말하길

이틀뒤 다시 집으로 가보니
사촌형의 집에 누군가가 침입을 해서
집안이 엉망이 되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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