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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시험기간 깜깜한 아파트복도 1

고수바리2016.09.25 17:03조회 수 899추천 수 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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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일때 였을꺼야


시험기간에 학원 다니는 애들은 평소보다 더 늦게 수업도 듣고, 문제도 풀잖아


내가 다니던 학원은 8시에 마치던 시간을 늘려서 중딩은 10시에, 고딩은 11시에 마쳤어


학원에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 1명, 친한누나1명이 있었는데


누나가 2살 위니깐 고딩이잖아 , 누나만 11시에 마쳤는데


혼자 밤에 아파트로 들어가는게 너무 무섭다고 친구랑 날 항상 붙잡아서


학원을 마치면 친구랑 1시간을 기다렸다가 11시에 고딩들 마칠 때 학원차를 같이 타곤했어




중간고사 기간이 되고 여느때 처럼 학원시간이 길어졌지


학원을 마치기 전에 친한 누나가 찾아와서 또 날 붙잡았어


근데 그날은 친구가 학원을 빠진 날이라 혼자 기다려야 되니깐


심심해서 안된다고 거부했는데


누나는 끈질기게 붙잡고 얘길 했어


그런데 잡힌 상태로 이런저런 핑계도 대고 얘기도 하는사이에


학원차가 먼저 가버린거야 .... (공포실화다  썸타는거 아니다)




할수없이 혼자 기다렸다가 같이 가기로 했어


11시가 되고....  학원차를 탔지


나랑 그 누나가 사는 아파트는 학원이랑 거리가 좀 있어서 , 둘이 마지막으로 내렸거든


마침 같은 10층에 살아서  같이 엘베를 타고 누나집을 지나서 우리집으로 가는 구조였어


덕분에 데려다 주고 가는 꼴이 되는거지



부연설명 끝


이제 본 얘기 시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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