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새벽에 생긴일

여고생2016.09.27 15:11조회 수 1436추천 수 3댓글 2

    • 글자 크기


전 얼마전에 무서운 경험한적이 있어서.. 

아파트에 살고있는데 얼마전에 어머니 아버지랑 저랑 새벽 1시쯤에 마루에서 티비를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초인종을 누르더라구요. 

아파트 초인종이 그 뭐냐 인터폰식으로 되어있어서 문 앞이 화상으로 보이게 되어있는거 있자나요. 

그래서 인터폰으로 누가 이시간에 왔지 하고 봤는데

 왠 중년 아주머니가 눈에 촛점 완전히 없는 상태로 허공을 응시하는 모습이 영상에 나오더군요. 

순간 엄청나게 섬뜩해서 어머니랑 아버지랑 저랑 잠시 얼어붙었습니다. 

제가 '누구세요?' 했는데 인터폰으로 말하면 밖에 스피커로 크게 들리잖아요 그런데 몇번이나 누구냐고 물어봤는데

정말 레알 이건 '뭔가 듣고있는'사람의 반응이 아니더라구요 

그렇게 크게 누구냐고 몇번이나 물어봤는데 아예 허공만 응시하고 반응이 전혀 없더군요.

우리 가족 전부 너무 섬뜩해서 한 1-2분 그렇게 하는데도 아무 반응 없길래 

그냥 신경 끄기로 하고 다시 티비 보는데 보는 내내 계속 생각나서 10분정도 지났을까 다시 가서 영상 보는걸

 다시 켜보니 아직도 그렇게 똑같은 자세로 서있더군요. 

복도 불도 센서식이라 완전 어두컴컴할텐데 말이죠.. 

너무너무 소름 돋아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약 5분뒤에 다시 켜보니 사라져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 아줌마 멍한 눈이 생각나서 완전 섬뜩..



    • 글자 크기
이모 남친, 박수무당 칠뜩이 아저씨. (by 변에서온그대) 흔한 아스팔트길 (by 오바쟁이)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315 단편 씨발년2 화성인잼 1815 2
7314 실화 야간 편의점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146 1
7313 실화 어르신들은 자신의 죽음을 무의식중에 알고있으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2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1302 1
7312 실화 어렷을적 겪은 기묘한 이야기(저자 본인의 2005년도 실화 이야기..) -외전-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089 1
7311 실화 [실화]의경에서 있었던 귀신이야기.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021 2
7310 2CH [2ch괴담] 들러붙은여자-4-2 화성인잼 1558 3
7309 실화 저승사자와의 조우2 title: 아이돌뉴뉴뉴 1029 1
7308 실화 탄약고 사건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739 1
7307 실화 이모 남친, 박수무당 칠뜩이 아저씨.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520 1
실화 새벽에 생긴일2 여고생 1436 3
7305 혐오 흔한 아스팔트길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495 0
7304 실화 귀신 떼내는 일(방편) 경험2 title: 하트햄찌녀 4689 1
7303 기타 아우슈비츠 가스실의 벽2 가랭잉 2115 1
7302 혐오 약혐)썩은니 발치.gif2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2225 1
7301 실화 금정산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144 1
7300 실화 어렷을적 겪은 기묘한 어머니실화 이야기-특별외전-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109 1
7299 실화 언니 잘 둔(?) 이야기2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630 1
7298 실화 이모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959 1
7297 실화 원효병원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596 0
7296 기묘한 세계에서 제일 설명하기 힘든 사진들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615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