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조금은 섬칫한 얘기입니다~ 친구한테 들은 실화!!!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2014.12.16 06:58조회 수 1310추천 수 2댓글 3

    • 글자 크기


제 친구랑 대학교 잔듸밭에서 술 먹으면서 들은 얘깁니다

겁나 섬칫해서 첨으로 글을 써봅니다 

그럼 시작 할께용 ~ *

================================================================

제 친구가 어렸을때 이모집인 전라도 광주로 놀러갔다고 합니다

이모댁은 주택이었구 2층이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만나서 한참 시끌시끌하다 보니 어느새 밤이 깊어 새벽이 되었습니다

친구는 사촌형과 같이 베란다로 나와서 별을 구경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날따라 별은 굉장히 아름답고 이뻤습니다

바라만 봐도 환상적일 정도로...

보니까 옆집에서도 부부가 나란히 별을 보고 있었습니다

친구 사촌형이 말을 걸었습니다

"별이 참 이쁘죠?"

그러나 그들은 대답은 하지 않고 계속 별만을 쳐다봤습니다

깜깜한 새벽이라 얼굴도 잘 보이지 않구 해서 모르는 사람이 물어봐서 대답을 안하는거라고 생각하며, 별을 조금 더 구경하다가 가족들과 놀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하루가 지났고 다음날이 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아침부터 동네가 시끌시끌해서 친구는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그런데...

어제 그 다정해 보이던 부부가 있던 옆집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친구도 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그 순간 친구는 소름이 쫙 끼치며 그 자리에서 털썩 주저 앉아 버렸습니다

2층 베란다에는 어제 그 부부가 다정하게 어제처럼 어깨동무를 한 자세로 빨랫줄에 목이 묶인채로 자살을 한것입니다




시체 한테 말을 걸면서 계속 그들을 쳐다봤다고 하니 섬칫하지 않습니까?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952 실화 도로3 Envygo 674 4
1951 실화 하얗고 긴 손3 오레오레오 503 1
1950 실화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2ch 번역3 cdeffect 2017 1
1949 실화 네비가 안내한 공동묘지3 title: 잉여킹냠냠냠냠 1942 4
1948 실화 파리에서 있었던 일3 개팬더 1470 1
1947 실화 당신은 기적을 믿습니까?3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586 0
1946 실화 10년째 귀신하고 썸타고 있는 썰 사이드스토리3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1569 1
1945 실화 내 옛날이야기 2 - 늙은개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3141 1
1944 실화 사주팔자라는 것을 무시할수 있는 게 아닌가 봐요3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3658 2
1943 실화 공포 수준인 귀 밑에 붙이는 멀미약(키미테) 부작용 썰3 title: 하트햄찌녀 1989 2
1942 실화 말거는 스피커3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9917 1
1941 실화 주걱턱 여자3 도네이션 1093 2
1940 실화 반 지하3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3516 2
1939 실화 아궁이 귀신 (짤 없음. 글만 있음)3 title: 아이돌뉴뉴뉴 1858 2
1938 실화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입니다 22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4276 3
1937 실화 한 밤 중의 빛3 금강촹퐈 638 1
1936 실화 [실화괴담][7th]지나가는 그림자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642 1
1935 실화 키미테(+경험)3 title: 메딕제임스오디 10502 2
1934 실화 [에피소드2] 고속도로에서 생긴일..3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1295 1
1933 실화 결벽증3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795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