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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우리 학교이야기...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2014.12.16 07:03조회 수 895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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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솜씨가 없으니 양해바래여~~^^





전 부산에 있는 디자인고등학교란 곳을 졸업했습니다..


옛 명칭은 공예고등학교 입니다..(젝키의 재진이가 우리학교 같은


과를 졸업했고 그의 여동생도 마찬가지임.이번에 여동생 가수로


활동하던데...)


남녀공학에다가 후리아 치마교복에(일명 월남치마) 뽕머리(?)가


유행을 하던 학교였습니다...


저희학교는 옛부터 귀신에 관한 소문이 많았었죠..(다들 그렇지만..)


암튼 입학하기 전부터 미술학원에 같이 다니던 디자인고 선배들이나


그학교를 졸업한 미술학원 선생님께도 무수한 소문들을 듣고


입학을 했습니다..참고로 저희학교는 미술학교인데 석고소묘를


시험치고 합격해야만 들어올수 있었져(미대입시랑 거의 같음)


그리고 매우 자율스러운 분위기에 선배들도 무지 멋있었어여..


정말 이학교에 붙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학교에 소문들은 이러한것들이 있습니다..


첫째로 일년에 한번씩 3학년중에 남자학생이 죽는다는 소문과..


곳곳에 귀신을 목격했다는 소문과...(내 친구들도 봤음..)


실습실 화장실 거울귀신 등입니다...


참고로 지금얘기할것은 화장실 이야기입니다..



저희학교는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에 4시간씩 석고소묘를 합니다


미술학교다 보니 미대입시를 대비하는거져..


입학한지 얼마안되고 처음으로 실습실에서 소묘를 했습니다..


열시미 그림을 그리다가 내친구와 화장실을 갔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그런 소문은 듣지 못했죠...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는 볼일을 보고 전 문에 기대어 서있었습니다


문에 바로 서서보면 조그만 창문이 보입니다


그 창문옆에 있는 때가 껴 희미한 거울을 보면서 머리를 손질을


하고 친굴 기다렸져...


그때까진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후 화장실 거울귀신 소문을 듣게 되었는데...


원래 화장실에 거울 이없대여...


정말 다시 가보니 거울이 없었습니다...


저 말고도 꾀 많은 학생들이 거울귀신을 봤대여..


보통 세면대에 있는 거울귀신을 보는데..전 특히하게 창문옆에


있는 거울을 보았죠...ㅋㅋㅋㅋ


무섭다기보단..잼있었어여....신기하기도 했구...


친구들은 무섭다며 소릴 지르곤 했지만...


다음날...다시 실습을 하고 친구들과 화장실을 갔어여...


근데....근데...이게 왠일입니까??.....


세면대에 거울이 있는게 아니겠어여..


모두들 거울귀신이라고 소릴지르며 밖으로 나갔어여...


정말 무서웠어여...


선생님이 무슨일이냐며.....거울귀신이라니까...





















선생님왈~~~"아~ 그거 어제 새로 달았어.."


ㅋㅋㅋ



선생님 말씀듣고 얼마나 웃었는지.....







잼없어두 실화에여~~~~


이 얘기말고도 많으니 계속 올릴께여~~~


잼나게 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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