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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펌]은정아..일어나..어서 문 열어줘......<실화>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2014.12.16 07:03조회 수 1449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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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친한 언니의 경험담..

안수기도까지 받았던 언니의 이야기를 할까 함니다...





고 3 여름 보충 때 일임니다...



은정언니는 보충이 끝나고 날씨도 덥구 해서 바로 집으로 갔다다군요

집에는 집사님(언니 엄마)하구.강아지(호동이)만 있었구욤..

집사님은 tv를 보고 계셨대욤..

언니는 인사만 하고 씻은 다음에...

바로 언니 방으로 가서 침대위에 털썩 누웠다더군요..

에어컨 바람이 들어오게 방문은 조금 열어놓구..

창문은 닫구욤..




(참고:언니 방은 침대 두개가 나란히 머리맡에 창문이 있답니다..

2층이구염.. 바로 옆집과는 사이가 어느정도 떨어져 있어서

시끄럽지 않구욤..창문 밑에는 도둑들 때문에....

소주병 깔아놓는 거 아시죠?

사람이 절대 그쪽 창문으로 들어올 수 없답니다..)





곤히 잠들었던 언니는 순간 싸한 느낌이 들더래요..

눈은 떠지지도 않고 몸도 안 움 직여지고 목소리도 안 나오구..

첨 가위에 눌리는 언니는 기겁을 했져..

순간 귀에는 주파수 맞추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더니 나중엔

음악소리까지 들리더래욤...

언니는 주기도문을 외울까 하고 생각하려는데..

이상한 음악소리때문에 외워지질 않더래요






근데...갑자기....

누군가가 창문을 세차게 두드리면서...

"은정아....문 열어..은정아..어서열어...."

그 목소리가 아주 높은 고음의 여자 목소리였대요...

계속해서 목소리는 들리고...

주기도문은 안 외워지고...

급기야...창문만 두드리던 것이...

언니의 침대를 흔들더래요..






몸이 흔들리는 게 아닌 침대 전체를....-_-;




언닌 이대로 죽나 싶었는데...



갑자기...



.....





.........







창문이 열리는 소리가...

왜 여자 손톱으로 벽을 긁는 소리와 함께 글리더래염..

"은정아....조금 만 더.......ㅡ.ㅜ"

순간 언니 머리 속에는 교회서 목사님들이 가르쳐주신 

"예수이름으로 명하노니 사탄아 물러가라..."

생각이 나서 무조건 외쳤대염..

3번 정도 외치니 주위는 조용하고...

눈이 떠지더래염....






잠든지 10분에 1시간 30분동안 언니는 그러고 있었던 거래요...





겁이나서 집사님께 얘기하구...

그날 저녁에...

목사님께 안수기도를 받았어욤...






아!!!!!! 하나 더.......






젤 중요한 얘긴데염....

언니가 잠에서 깨서 창문을 봤더니....

한뼘정도 문이 열려 있더래염....

에어컨 땜에 창문 닫구 확인하구 잠들었었는데..






그리고....





언니가 3번 외친담에 그 언니를 부르던 여자가....



"은정아...담에 올땐 문을 열어놔줘.........호호 호호 호 ...."

소름끼치는 웃음 소리와 함께...

그 말을 남겼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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